2018년부터 친구였던 남자애가 있어요 많이 착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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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18년부터 친구였던 남자애가 있어요 많이 착하고 다정했던 아이라 관심과 호기심이 있긴했지만 그 정도면 친구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쭉 친구로만 생각했던 그 아이가 19년도 초에 절 좋아했다는 얘기를 이제서야 듣게 되었어요 연락이 끊기고 나서 들었어요 사실 지금 그 아이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구요 그 애의 여자친구는 저랑도 친분이 있고 제 여자인 친한친구와도 친분이 있어요 그래서 만약 그 둘이 깨지게 되어서 제가 그 남자애한테 연락을 한다면 그 아이의 여자친구와 제 친한친구랑도 멀어지게 될 확률이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정말로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왜 진작에 눈치 채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죄책감도 들구요 매일매일 하루종일 그 아이 생각밖에 안나요 밤이 되면 더 심해지구요 티를 내고 싶어도 여자친구가 있을뿐더러 제 친한치구가 눈치라도 채게 된다면 전 더 이상은 못 버틸거에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유치하지만 소용 없을걸 알아도 유튜브에 나오는 타로 영상 같은것도 찾아보고 좋은 결과만 나오니까 더 기대하게 되고 그 아이의 소식을 알아보고 싶어도 SNS도 잘 안하는 애라서 그것도 못하구요 위로가 필요해요 말 할수있는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가라도 말하네요
짜증나힘들다불안해우울우울해걱정돼무서워불안짝사랑사랑조언스트레스받아조울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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