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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저께 2라는 친구한테 연락이 왔음.잘 모르는 친구임.연락이 온거를 1이 알음.1의 반응이 좋진않았음.어제부터 동아리선택을 하는데 1이 같이 00자율동아리 가입하자고 했음.나는 00자율동아리 요일에 사정이 있어서 못함.그래서 거절했음.월화는 되는데 월화엔 1이랑 내가 문관데 죄다 이과관련밖에 없었음.그래서 결국 못함.나는 경영/경제라서 수학관련 몇개 킵해둠.1개밖에 안올라가도 배운다고 생각하고 하기로했음.나는 그럴생각이라서 혼자여도 상관없었음.그래서 1한테는 외로울거같으면 비슷한거할친구 구해봐라.했음.전화로 저 얘기 나누고 몇시간후에 친구 구했다고말했음.그 친구가 2임.여기서부터 궁금증임.나는 왠지 2한테 연락온걸 들었을때 1의반응이 좋지않아서 2랑 매우 가깝게 지내면 3(1과 나랑 친구인 친구)를 덜챙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싶어서 조금 신경쓰였었음.되려 2랑 사이가 멀어질까봐도 신경쓰였음.그런데 그 친구가 2라니까.지금껏 감히 1이랑 2 가운데에서 저울짓하듯 행동한거같아서 찔렸고 내가 2한테 잘못한거는 없는지 생각하게됐음.1이랑 2가 친해지면 내얘기가 나올까봐.더가서는 1이랑2랑3만 가까워지면 어쩌지싶은거도 있었던듯.매우 망상적이고 비현실적이고 과하지만 그런생각이 들음.따끔하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의견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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