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눈치없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불행|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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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nni
·4년 전
"그렇게 눈치없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정말 눈치가 없네 아무리 사회경험이 없어도 그렇지. 눈치없어서 어떻게 살려고했어요?"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온 그 말...그 몇 문장이 저주가 되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뽑아버렸다는걸 당신은 알아도 모른척할거야. 그 뱀같은 모습으로 뻔뻔하게 살아갈 당신을 떠올리면 너무 미워 증오스러워...정말 우울이 극에 도달했을 때 당신을 수천번 수만번 죽이고 싶어다는 걸 당신은 모를거야. 그 말 때문에 사회에 첫발조차 내딛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매번 나아가려고 해도 당신이 뱉은 말이 날 옥죄고 있는걸.. 당신이 내게 뱉었던 그 말이 내 존재가치를 의심하게 되고 가족을 의심하게 되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는데 당신은 있지도 않는 잘난 하느님에게 구원따위를 바라며 그저 자신의 밥벌이를 걱정하며 내 또래 자식들 생각하며 살겠지... 나는 그 말에 매일같이 울고 자해하고 자살기도까지 하려했는데... 당신이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을거란 생각도 못하고 바보같이 당신에게 피해를 줬다라는 멍청한 생각까지 하면서 가족들 마음에 상처까지 주며 살아왔는데... 당신은 그저 나몰라라하겠지. 현실을 냉혹하다며 그냥 잊고 살라고 해도 지금도 그 말을 떠올리면 눈물이 흐르고 매일매일을 나***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는 걸 당신은 알아도 내탓이 아니라며 그러겠지... 2월,3월,4월...매일같이 밤마다 나는 이러고 있는걸 당신탓으로 돌리고 싶어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그 때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했었어... 매일매일 당신이 나보다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길 바래...나보다 더 힘들고 괴로워하길 바라고 또 당신이 하는 일이 다 안되길 바래.. 당신이 독실하게 믿는 하느님. 예수가 당신에게 벌을 내리길 지독하게 바라고 기도할거야... 현재 나를 있게 한 모든 원인...당신이 너무나도 싫어..불과 몇달 전의 나는 그저 성실하게 살아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 알아주지않아도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었어...눈치가 없어도 성실하다면 그저 내 삶에 지장이 없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내 가치관이였는데 당신의 경솔한 말이 내 삶의 가치관을 무너뜨러버렸으니깐. 당신은 죽어서도 천국가게 하지 않을거야. 내가...내가 저주할거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 목숨바쳐서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저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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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lIllIllIllIIll
· 4년 전
눈치없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할거냐는 사람 지금쯤 넷플릭스 켜놓고 궁뎅이 긁으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팝콘 뜯고있을거 생각하니 치가 떨리네요;; 겨우 사회초년생 하나 잡아먹어보겠다고 저말한건가;;.. 아직 20세밖에 안 먹었긴하지만.. 첫알바때 사장이 어이없는거 요구해놓고선 못했다고 욕에다 저주까지하고 6일만에 쫒겨나서 새벽 한시까지 울면서 집까지 걸어갔었던거 떠올라서 공감가네요ㅠㅠ 직장이였나요? 끔찍하네요... 너무 아파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상대방은 지금 편하게 생각없이 궁뎅이 긁으면서 넷플릭스 보고있을텐데 마카님만 힘들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