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작 한달도 안됐는데 너무 가기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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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시작 한달도 안됐는데 너무 가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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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민상담이라기 보단 혼자 쓰는 분풀이 같은거입니다.. 사실 제가 했던 알바중에 몸도 마음도 제일 안힘들고 시급도 세서 어찌보면 꿀알바인데 알바전날만 되면 너무 가기싫어 죽겠어요 알바하면서 가끔 혼나면 너무 짜증나고 사실 원래 사소한거에 짜증잘나는 성격이긴해요 ㅋㅋ 티는 안내지만 근데 뭐 고칠래도 고쳐지지도 않고.. 혼자 스트레스만 받네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남잔데 저는 여자고요 제가 낯을 좀 가리지만 용기내서 말 걸고 그러면 계속 대충 대답하고 저를 알바라고 무시하는거같고 그래요 맨첫주에는 저한테 잘보이려고 그랬는지 ㅋㅋ 막 용돈 벌려고 알바하는거 기특하다 일 잘한다 힘든거있음 말해라 그러길래 진짜 세상 너무 친절하신 분이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사람이 이주차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 ? 이사람도 사장은 아니고 실장같은 사람인데 자기도 일에 서툴러서 실수해놓고 저한테 뭐라그럽니다 ㅋㅋㅋ 어이가 없을때가 한둘이 아니에요. 정직원언니한텐 엄청 잘해주거든요? 그 언니가 그 실장보다 더 일을 잘 알아요 전부터 그 가게에서 일했어서. 저한테만 그러는건 그냥 알바라서 그런걸까요?? 이게 먹고사는 직업이였다면 이렇게 짜증이 안났을까요.. 더 짜증나는게 저한테 알바비 주시는분은 사장님이신데 왜 실장이 맨날 저한테 뭐라 그러는지.. 제가 일 못해서 잘못한거면 몰라도 뭐 하나 물어봤다고 그런건 이제 니 알아서 좀 해라~ 이래요 ㅋㅋ 언젠 모르는건 혼자 삼켜두지 말고 물어봐라더니..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이번년도까지 알바할건데 매주 알바갈생각에 넘 짜증나네여.. 뭐 그렇다고 제가 그 사람한테 직접 짜증나는거 티낼수도 없고 맨날 혼자서 스트레스받고 친구한테 막 이런 짜증났던 얘기 계속 하는것도 그 친구한테 미안해서 잘 안하는편이라 그냥 혼자 속풀이 할곳이 필요했네요.. 첨엔 짜증나다가도 내가 너무 예민하다 싶기도 하고.. 아 그냥 요즘 밖에 자주 못나가서 예민해진걸까요? ㅠ 모르겠어요 ..
불만이야짜증나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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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forall
· 4년 전
아니다싶으면 얼른 나와버리세요~~! 요즘 일자리구하는거 쉽지 않지만 나한테 맞는곳은 분명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