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별 일 아닌 거 아는데요, 알아서 누구한테 말을 할 수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피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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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별 일 아닌 거 아는데요, 알아서 누구한테 말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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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릴 때 부터 피해망상처럼 그렇게 심한 건 아닌데 항상 주변 사람들이랑 조금만 멀어져도 저 사람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는 간 아닐까 하는 걱정이 항상 생겨요 우연히 그 친구의 저격글이 올라왔을 때, 난 분명 잘못 한 게 진짜 없는데도 괜히 쭈그러들고. 가슴이 쿵 내려앉는 것 같고 어릴 때 부터 정말 심했는데, 요즘은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었나봐요. 그냥 괜찮다고 나를 속이는 거였나봐요. 좋은 사람 밝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데 이런 생각 진짜 하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사실 그냥 말 할데가 없어서요. 이것보다 더 힘든 일 많을 거 아는데 그래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무서워불안콤플렉스우울해스트레스공허해외로워망상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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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d
· 4년 전
저도 예전에 정말 심했었는데, 그 원인이 회피성 성격장애 때문이더라구요.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당장 받을 땐 딱히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줄게 됐어요.. :) 맘고생때문에 힘드실텐데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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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b12d 너무 고마워요 진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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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b302305ed0268444da1 같이 이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