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에서 다른 분들의 힘들다는 사연들을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든 분들이 자신이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 사연들을 보면서 ‘아, 적어도 이 사람보다는 내가 조금은 더 버틸만 하구나. 다행이야.’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고, 난 아직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어.’
‘나보다 더 힘든 것 같아, 내가 어떤 말을 해주면, 조금은 위로받을까?’
네. 저는 기만자입니다. 그래도 댓글을 다는 그 때에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마음을 씁니다.
조금이라도 속풀이되라고, 조금이라도 기대달라고.
마음만이라도 같이 하고 싶다고.
기만자라고 욕하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말해주세요.
‘어차피 말로는 무슨 말을 못해’ 라고 해도 말해주세요.
제발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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