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난 참 긍정적이고 매사 이런 기회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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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대학교 다닐때 난 참 긍정적이고 매사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며 살았는데 늘 생각하는대로 바라는 대로 이루려고 노력하며 해내가던 나인데.... 졸업하고 어느순간부터 내가 망가지고 내가 내가아닌 빈 껍데기가 되었지 너무도 힘들었고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사람 손절하고 다니기 바빴지 그러다가 어떻게 노력하고 노력해서 취업을했고 그마저도 한달다니고 너무 안맞아서 그만뒀지 그만두는걸 마음먹는게 쉽지는않았어 .... 업무량도 너무 많고 사람들도 잘 안맞고 사내환경까지 별로여서 맨날 스트레스받아서 두통에 눈떨림에 소화불량 퇴근도 늦게까지 못하고 장거리 출퇴근에 맨날 집와서 울면서 아파했지 그러고는 모든게 겁이나기 시작하더라 난 실패했다고 생각했어 이런거하나 적응못하고 바로 그만둬버리고 그래서 다 피하고 숨다가 지금에 내가 됐네 그래도 이번엔 지난번과 달리 심한 우울증은 안왔어 내가 해보고 싶던것도 해보고 좀 달랐지만 여전히 난 취업을 못했고 더 취업하기 힘든 사람이 된거야 늘 지금도 항상 도망가고싶어... 나 없는 세상도 상상해봤고 근데 참 잘모르겠어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들 덕분에 아직 살아가나봐 참 고마워...... 대학생때 나 다시보고싶다 밝고 행복하며 정말 뭐든 열심히 했는데 남들이 부러워하고 인정받았는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다시 열심히 나아가려고 아직 늦지않았잖아 나 아직 젊은데.... 쉽진않겠지만 다시 잘해보자 나자신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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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areagreatguy
· 4년 전
현재 삶이 지치고 힘든 느낌이에요? 그러면 조금의 휴식을 좀 줘요 자신한테 항상 하던일이 지겹고 귀찮을때 전 그랬어요 휴식을 주고 처음부터 다시 열정으로 시작하는 거에요 휴식은 마음의 안정과 용기도 주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