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어느덧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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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udn
·4년 전
5년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어느덧 2-3달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여자친구에게 다른 사람이 생겼었을수있는데.. 여러분들은 이때 어떤 기분이였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매번 매일 무너지는 하루가 이제 너무 힘드네요
답답해우울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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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moo00 (리스너)
· 4년 전
아고ㅠ 하루종일 생각나실 것 같아요...계속계속 사람마다 개인의 성향, 연애 기간, 이별하기 까지의 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2,3달이면 한창 궁금한시기였던 것 같아요. 좋은 것들만 생각나고...그 사람옆에 누군가 있을까 날 만나던 시간에는 이제 뭘하고있을까 하는것들이요. 연락이 오지않을까, 내가 해볼까..하는 것들이요. 음, 혹시 마카님께서도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제 친구라면 저는 다시 한 번 만나보라고 했을것 같아요. 그래도 헤어졌다 생각나면 혹은 이번엔 상대방이 붙잡으면, 그래도 또 만나보라고 해요. '바뀌지 않을까 잘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이뤄지거나, 아니면 다 닳아서 없어질 때 까지요. 감정을 다 소모해서 추억하는 것도 지칠 때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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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dn (글쓴이)
· 4년 전
@yulmoo00 몇번 잡다 보니.. 이젠 상대방을 더 놓치는거 같아 더 멀어질까 무서워 지네요.. 싸움으로 헤어진게 아니라 서로의 상황상이랑 지쳐서 헤어진게 커서요.. 언젠가 또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믿고있어서요.. 더 멀어지는게 무서워요.. 그냥 바라볼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