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따돌림을 당했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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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따돌림을 당했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jewel13479
·4년 전
저는 작년12월 부터 지금까지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를 따돌림 시키는 건 다름아닌 가장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3명 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따돌리지 않지만, 지역아동센터에서 저까지 포함해 중1은 저희 4명 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믾아서 다가오는 동생들도 없고 담임선생님께 부탁드리자니 그동안 너무 많이 부탁드린게 많아 죄송하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 될거다. 그냥 무시해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자해도 하고 자살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부모님께 죄송해서 하지않고 외롭게 살아가는 중입니다. 14년 지기 친구는 멀리 살아서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이제는 다른친구들도 사귀고 싶은데 또 다시 제 마음을 갖고 놀고 버려질까봐 겁이나서 선뜻 사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귓속말로 소근소근 이야기만 해도 두려워서 눈물이나고 두통이 옵니다. 주목을 받아도 마찬가지 인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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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hptua59 (리스너)
· 4년 전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은 모두 사회복지사인가요? 아동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직업인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충격적이네요. 왕따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 나아지는 것뿐이에요. 왕따로 인한 근본적인 심리적 고통은 평생 지속될 수도 있어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왕따로 인한 자신의 고통을 말한 뒤 여기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조치를 내려달라고 부탁하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건의를 하는 거에요. 물론 당연히 개인심리상담이어야 하고요. 그러니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선생님이 아닌 실제 심리상담 전문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다고 말하는 거죠. 그러면 선생님이 알아서 다른 기관(학교 위클래스, 지역의 심리상담센터 등등)과 마카님을 연계해주지 않을까요? 본인이 버려졌다고 생각말아요... 누가 감히 마카님을 함부로 버리나요? 제가 토닥여줄게요ㅜㅠ 울어도 괜찮으니까 너무 절망에 빠지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