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왜그럴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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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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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고등학교3학년을 다니면서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그리고 대학을 오게 되었구요 근데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와보니 공부를 1도 못따라가요. 코로나때문에 강의를 직접 듣지도 못하니 정말 죽을것 같아요 이미 과제도 손을 놔버렸구요...근대 대학교 커뮤니티나 학과 채팅방을 보면 다들 너무나도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하나도 못해서 죽을것 같은데..부모님과는 1학기를 다녀보고 결정해보자는 이야기도 해보았는데 솔직히 저는 죽고싶어요..정말 저는 공부에 체질이 아닌것 같아서에요.. 대학도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기 너무 죄송해서 국립대학교로 오고 국가장학금도 받았는데....너무 죄송스러워요..근데 정말 이 학과가 저랑 안맞아요 너무 어려워서 이미 이해를 할수있는 범위를 벗어나 강의를 진행하시더라구요 자퇴를 생각하지만 이후에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정말 저는 멍청한 사람이에요..죽고싶습니다
자고싶다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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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ebs (리스너)
· 4년 전
사실 대학 입시가 쉬운 과정이 아니다보니 개인적으로 자퇴는 추천드리고싶지 않아요ㅜㅜ 지금 많이들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질의응답할때보다도 훨씬 강의 질도 안 좋을 거고 이해하기도 힘든게 당연해요! 마카님같은 분들 정말 많을거에요. 만약 자퇴를 하고싶으시다면 오프라인 강의를 한번만이라도 들어보고 대학생활도 좀 즐겨본 후에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때도 학과가 너무 안맞는다 싶으면 ‘전과’라는 제도를 이용하는 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