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잠수탄지 몆년이 지났다가 그냥 내 이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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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내가 이걸 잠수탄지 몆년이 지났다가 그냥 내 이야기 한번 들어줬으면해서 이 글을써 일단 나는 초등학교때 괴롭힘을 당했고 처음 옥상 난간위에 서있던건 초5때였어 그땐 부모님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내려왔지 그리고 중학교때 우울증이 생겨났고 자해도 시작했어 커터칼로 왼쪽손목을 긋는게 유일한 나를 위한 시간이였어 중3때 이러다가 정말 죽을것같아서 무서워서 여기에 자해하는걸 막아달라는 글을 썼었어 그리고 고등학생이 됬지만 여전히 자해는 계속하고있었고 주변애들이 말려도 소용이없더라 결국 시도때도 없이 자해를 하게 되었고 ***이 자해한 사진을 친구들한테 보내고 목 졸라 자살시도 하기 위해서 자살시도하기 전에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애들도 지쳤고 힘들었겠지 애들이 상담을 받으라고해서 더이상 힘들게하면 안되겠지 해서 받았고 자해한거랑 자살시도한거랑 다 말했고 화장실에서 자해하고 나면 보건실로 끌려가서 치료받고 혼나고 하다가 어느날일이 터졌어 갑자기 학교 애들에대한 공포심이 생겨난거야 모둠수업을 받고나서 몸이 떨리고 무섭고 그 이후로는 학교생활을 전혀 못했지 그리고 부모님이 학교로 가서 내가 자해한걸 들었어 엄청 우시더라 교감쌤이 이런일로 긴급위원회가 열린게 자기 일하면서 처음이였다고 했다 하더라 그리고 나는 병원형 Wee센터라는곳에 가게되고 약도받고 거기서 학교생활 답지않은 학교 생활을 했어 나보다 심각한애들도 있었고 나이도 다양하더라 하지만 Wee센터는 3개월동안이 최대라 더 있을라면 돈내야되고 해서 부모님한테도 완치됬다고 해서 그냥 나왔어 우울증 약도 안먹고 상담도 안받고 보통애들처럼 지내고 싶었어 Wee센터에서 있는동안 자살하는 방법이랑 자해하는거랑 다 이야기해서 엄마가 그소리 듣고 약속했는데 약속 못지키니깐 끈이랑 커터칼 다 압수해 가셨거든 솔직히 부모님에대한 스트레스는 Wee센터에서 다 풀렸고 애들하고도 잘 지내는데 요새 계속 자해하고싶고 죽고싶은데 이유를 모르겠더라 늘 그랬어 죽고싶은데 이유는없어 하지만 이게 그냥 결코 가볍게 하는말은 아니야 왜냐하면 지금 까지 여러 자살방법을 시도해봤고 지금도 하고싶은거 참고있는 중이야 만약 누군가 나한테 죽으라고하면 바로 죽어줄수있어 이유도 없이 죽고싶고 이유도 없이 자해하고싶고 솔직히 나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 희망이없거든 친구들도 자해하는거 자살하는거 한두번 보면 화내고 걱정하고 무서워하고 그러는데 여러번 되면 그냥 그러러니 하게 되는것 같더라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죽으면 누군가는 슬퍼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자살할려고 하는것같아 아니면 한번 심하게 목매달았을때 사신이 보였는데 그 사신을 또 보고싶어서 일수도 있고 너무 길어지니깐 이만 마치도록 할께 긴글읽어줘서 고마워 가기전에 그냥 한번 누군가가 내 이야기 들어줬음 좋겠어서 쓰고 가 고3이라 내 생각엔 대학교 떨어지면 무조건 갈꺼고 그전에 갈수도 있고 닉네임이 독일어로 물망초인데 그냥 이런 애가 있구나 생각하고 잊지 말아줬음해
우울해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공황의욕없음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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