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행복하고 싶어 왜 나는 행복 할 수 없는 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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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도 행복하고 싶어 왜 나는 행복 할 수 없는 거야? 하루라도 조용히 살고 싶다 집에 있는 것 자체가 피말려 자꾸 살기 싫고 시끄럽고 미치겠어
짜증나힘들다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불면우울해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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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리스너)
· 4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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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Rail 저희 가족은 9명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저 친동생2명 친척동생 2명 이렇게요. 이렇게 한 9년을 살았어요. 사람이 많다보니까 시끄럽기도 하고 가족들끼리 성격도 안 맞아서 자주 싸우고. 그렇다고 어떻게 분가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계속 이렇게 지내야하는데 저는 시끄러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항상 집이 시끄러우니까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자주 싸우세요. 요즘들어서 더더욱. 엄마아빠 둘 다 가정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을 겪었었고 지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아빠가 매일 술을 드시고 또 나가셔서 늦게 들어오시는데 엄마가 그걸 보고 아빠가 바람을 필까봐 불안한가봐요. 문자로 그년이랑 잘해봐라 이런 식으로 욕하면서 연락하는 것 같고 그러면 아빠가 또 들어오시면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우셔요. 그러다가 어제는 엄마가 자해를 하려고 해서 아빠가 저한테 엄마 좀 가서 말라리라고 하는데 저는 숨이 턱턱 막히고 답답하고..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니까 집에 있기 싫고 혼자 도망가고 싶고 살기 싫어지고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