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사람에게 치이면서 살았어요 그래서 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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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ememberus
·4년 전
오늘은 많은 사람에게 치이면서 살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꾸며진 나로 살았죠 모든 것에 웃고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았죠 화를 내는 순간 귀찮은 일이 생기잖아요 정말 참다참다 한마디 뱉으면 이때까지 참았던 것의 2배로 말이 돌아오니 참아지더라구요 집에 들어와서 이때 이렇게 말할걸이라고 후회하기도 하고 다음번에 오면 받아칠 말을 생각하기도 해요 그런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기분 나쁘다는것을 돌려 말해야하는지 내가 떠오른 말들을 피터링을 걸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고요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삶을 살고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생각이 났던날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이때까지 속으로 생각했던 말을 다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했나 싶기도해요 하지만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심장 떨렸던 순간이에요 당연히 친구와는 좋게 끝나지는 않았지만 후회는 없어요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친구는 살아가는데 별 도움이 되지않더라고요 그래서 마카님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모든것을 다말하고 살아가기는 귀찮을거에요 하지만 꼭 말해야하는건 말하고 살아가요 그게 마카님이게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마카님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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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ulhuru
· 4년 전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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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us (글쓴이)
· 4년 전
@Oneulhuru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