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든데 기댈 곳도 없고..희망도 없어서 버티고 버티다가 이젠 그냥 마인드카페에 다 털어놓을래..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다 말하기엔 너무 두렵고 믿을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그냥 혼자 버텼는데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하루종일 울고 싶고 울 수도 없어서 왜 울면안되는지도 모르겠는데 또 울지않을려고 꾹 삼키고...진짜 진짜 이젠 너무 힘들어서..무섭고 힘들고 못 믿겠어도 더는 못하겠어서 그냥 마인드카페에 다 말할려고 노력할래..이렇게 라도 하지않으면 더는 못 버티겠어서..더는 고통 받을 마음도 없어서..이미 썩을대로 썩어버려서..아무리 애쓸려고 해도 계속 눈물밖에 나오지 않아..그거알아..?나 이제는 하루종일,매일 매일을 바라는 게 맘껏 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거다? 하루만이라도..더 이상은 내 마음에 상처가 넘처 흘러서 쏟아내야되서 하루만이라도 울고싶어..너무 너무 괴로워..지금은 울고싶어도 항상 눈치보고 울어야되고..항상 참아야하고..내 감정을 내 마음대로 꺼낼 수 없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끔찍해..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악몽속에 갇혀서 악착같이 버틸 수 밖에 없는 거 같아.. 내 삶이 그래..내가 왜 이렇게 고통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울고싶어도 소리도 못 내고 혼자 숨어서 다른 사람이 모르게 몰래 눈치보면서 울어야하고 매일 매일을..불안해 하면서 더 이상은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게 평생 잠에 들어서 고통없이 잠만 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꿀 수 밖에 없고...이렇게 살 바에는 그냥 죽고싶은데 내 마음이 날 놔주지도 않고..또 혼자 외롭게 고통받아야 하고..나 아직 너무 어린데.. 왜 이렇게 어린 내가 고통받아야하는 거야? 내가 사는 세상은 왜 이렇게 ***은 거야?나보고 어쩌라는 건데..행복하게 해주지도..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지도 않으면서 죽게 해주지도 않으면서..상처받은 내 마음으로 나보고 해답을 찾으래..너무 잔인하잖아..죽는 것도 사는 것도 너무 무서워..누가 나한테 위로라도..해결책이라도 찾아줬으면 좋겠는데..누가 내 얘길 들어줬으면.. 누가 날 진심으로 안아줬으면..정말 정말 좋을텐데.. 상처와 고통만 있는 이 잔인한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