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엔 좀 애매할 정도로 슬프고 우울하다 나는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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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울기엔 좀 애매할 정도로 슬프고 우울하다 나는 성인이니까 이미 몇년전부터 예상했던 일이니까 부모님에겐 그들의 인생이 있는거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내 할 일하다가도 가끔씩 우울하고 슬프고 갑갑하다 이런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 누구도 내 생각을 모르기에 다른 사람에게 티낼수도 없다 엄마와는 가깝게 지내는반면 아빠와는 일년에 몇번 보지도 않는다 그들의 이혼에 죄책감이 들었다가 또 미웠다가 결국 만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웃고 얘기하고 헤어지고나면 또다시 우울해진다 그들을 미워하는 내가 싫고 죄책감을 느끼는 나도 싫다 나는 지금 괜찮은걸까 모르겠다 법적 성인말고 내면이 성숙한, 이성적인 어른이 되고싶다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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