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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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M07
·4년 전
저희 부모님은 제가 6살때 이혼하셨습니다. 그때 할머니와 엄마가 싸웠던게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저는 아빠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있습니다. 7살부터 항상 밤에 혼자울고 잠도 거희 새벽 4시에 잤습니다. 저는 폰에 T청소년 안심팩이라는 부모님이 제가 무엇을하는지 무엇을 했고 모든기능을 차단할수 있습니다. 폰을 많이해서 한상 맞고 울고 했습니다. 가출도 해봤고요. 근데 5학년 2학기때 부터 반항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나쁜애들과 어울려도보고 그랬지만 전항상 혼자였죠. 6학년때 따돌림도 받고 가출도하고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기도 했어요. 근데 자꾸 자해하고 수면제를 많이 먹으면 죽을까? 어떻게하면 안아프게 죽을수있을까? 이생각을하고 찾아보기도 합니다. 잠도 오전 6시에 겨우겨우 잡니다. 빨리자는 날에는 자꾸 중간중간마다 깨고요. 아침에는 항상 밝은척했다가 밤이되면 다시 울고 매일 매일 반복합니다. 모든 사람이 절 싫어하는것도 같고요. 스트레스 받을때 마다 조금만 먹어도 소화를 못해요. 그리고 머리가 자꾸아파요. 이게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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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painting
· 4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고 결론은 내려드리기 힘들지만 우울증인지 아닌지 결론을 내리는건 주관적인거라고 생각을 해요..그래서 많이 힘들고 슬프지만 우울증이 아니라고, 난 괜찮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기도 해요..글쓴이분께서 지치고, 죽음을 생각하는데엔 그에 따른 이유가 분명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그걸 견디지 못해서 괴로워하시는거고요..글쓴이분께서 힘들면 힘들다고 분명히 정의를 내리셔도 좋아요..그리고 그 정의가 우울증이라도 괜찮아요..! 모두 다 조금씩은 우울한 부분을 가지고 살아가니까요..또 글쓴이분의 아픔을 이해해줄 사람이 주변 믿을만한 사람중 반드시 있을거에요 너무 혼자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래요.. 우울증은 상담치료,약물치료 둘 다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글쓴이분께서 조금이라도 무거운마음을 덜어놓으시길 제가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