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명치가 너무 아파.. 꼭 커다란 못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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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bang219
·4년 전
아파... 명치가 너무 아파.. 꼭 커다란 못이 박힌 것마냥 콕콕 아프게 찔러대고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아. 신음소리라도 마음껏 내고 싶지만 그건 나한테 사치야. 늘 그랬듯이 숨을 죽이고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지.. 최근들어 가슴이 답답해 미칠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긴 했지만 오늘은 정말 심한 것 같다. 아파도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왜 아픈지 알아보는 건 기대할 수도 없고 그저 어딘가에서 혼자 소리 없이 끙끙대며 버텨야 해. 이 고통이 알아서 잠잠해질 때까지 어떻게든 들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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