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거들은 다른사람이 볼때 아무렇지않던가 매우 심각한 상황일수도있다
태어나서 부모없이살아 친할머니와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친할머니가 아프셔서 아빠가 찾아왔다 할머니가 돌아가실걸 알고계시니 아빠가 데릴러온거다 하지만 아빠는 재혼한상태고 딸두명이있었다 그리고 내가 초3때 할머니는 끝내 돌아가셨다 솔직히 충격은 컸으나 눈물은 안나왔다 그리고 내정신도 이상해졌다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열심히 살려고 공주도 모든것을 완벽하게 해낼려하였다
항상 좋은성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새엄마는 나를 싫어한거같다 자기딸보다 잘하는게 많으니깐,
잘해도 맞고 무엇을 해도 맞았다 심지어 밥을 먹을때도 그누구도 말리지않았다
아빠가 있을때만 새엄마는 하지않았다
초5때부터 아빠가 늦게 들어오셨다 많이 불안했다
어느날 아빠가 새벽이 지나도 오지않았다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
아빠가 술을먹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분명 난 들었다
하지만 애써 아닐거라 부정하였다
아빠가 없으면 난 맞을테니깐,,
아빠가 돌아가시니 엄마라는사람이 나와 언니 오빠를 데려갔다
엄마 역시 재혼한상태였지만 자식은 없었다
마음을 열지못했다 엄마라는 존재가 너무 무서웠으니깐
천천히 마음열며 가족으로 지냈다
오빠는 자취를 하여 나가였고 언니는 알바를 하여 밤늦게왔다 엄마또한 일을하여 밤늦게왔다
새아빠는 6시에왔다
항상 저녁을 새아빠와먹었다
나쁘진않았다 좋은사람같았으니깐
중1부터새아빠와 있는시간이 많았다 그래선지 불편하면서도 편했다
어느날부터 새아빠는 나에게 스킨쉽을 하였다
안기 백허그 여기까진 괜찮다
근데..술을 먹으면 왜 가슴만지고 뽀뽀하고..엉덩이 만지고 내옆에 눕고 ..그러는거야,?
나쁜건알고있기에 거부하고 거부했어 그것도 한순간이지 다음에도 그러더라
가족한테 말못했어 특히 엄마한테
엄마가 힘들어할까봐
참고참고 참고보니 내팔은 피가 나고있었어 기억은 안나 마음이 편해지더라 기분이 안좋거나 힘둘거나하면 내팔이 피로물들었어
결국엔 걸렸지만
한달정도 참다가 새아빠가 그러니 그엇어
방학때도 그엇어 개학날만 오길 기다렸어
중3때까지 이렇게 피만보고 산거같아
상담받고 상담받고 정작 받아야할사람을 냅두고 나만 상담받았어
중3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가서 선생님과 얘기하다보니 새아빠애기를 했어 선생님도 가족관계를 잘알고있었고든 선생님은 놀라더라 그럴수있지 새아빠가 그런행동을 했는데
선생님이 나한테 그랬어 이거는 신고해야한다고
나는 아무말도 못했어
바로 경찰이 왔지 좀 웃겼어 그냥 믿겨지지가않았거든
나는 그날 바로 보호되었고시설로 갔어 1년정도 있었지 그치 거기서도 상담받고 약먹고 하지만 자해는 못멈추더라 어쩌다보니 그곳에서 퇴소를 하게됬어 아빠는 성추행으로 5년받고 좀 그랬어 그냥 그랬어
엄마는 아빠가 빨리 나오길원해 탄원서를 써달라했어 솔직히 난 엄마가 미워 내말은 안믿어줬거든 거짓말이래 아직도 그래
탄원서를 몇십장쓰고나니 아빠 형도 줄었어 6개월로*** 근데 이건 에바아니냐
아빠가 나오면 죽을거같아서 가출도 많이하고 집에 들어가는 횟수도 줄었어
나는 누군가한테 의지하고싶어서 사람만나고 남자만나고했어 하지만 남자들은 잠자리를 원했어 나는 사랑하는사람이 아니면 안한다했고 뭐..남친은 계속 바꼈지만ㅋㅎㅋ
결국에 아빠가 나오는날 언니가 날 찾아와 데려갔어 좀 싫었어
아빠가 있으니 진짜 지옥같더라고 아빠가 있어도 난 가출했어 그래서 지금까지 사귀고있는 남친을 만난거고 뭐 뻔하잖아 가출했는데 남친도있고 아직까지 사귄다면 맞아 사고친거지
솔직히 무섭고 신기했는데 7개월이라 그런지 참 재밌어
아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라 뭐든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더라 곧 생일도 지나서 증나오는데 그전까지는 필요했어 엄마는나 안보고 산데 그래서 못해주겠데 그냥 포기했어
그래서 여태까지 *** 힘들었어 임신해서 자해도 못하는건 안타까울뿐이지
이렇게 긴데 들어줬다면 정말 고마워..
아직까지도 궁금한건데 엄마는 뭔생각일까
자기남편이 자기딸을 성추행했는데 끝까지 딸말보다 자기남편말을 듣는건...
마카님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잘못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