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을 먹게된 짝이 있는데 사이가 별로에요 오늘도 같이 밥먹었는데 짝이 사과를 가져온거에요 드실래요? 하는데 네 하고 먹으려니 손을 안 씻은거에요 ㅠㅠ 그래서 말해야하는데 그냥 받고 반만 먹고 버리면 됐는데 거의 먹었어요ㅠㅠ 코로나 걸리는건 아니겠죠? 찝찝해요ㅠㅠㅠ
지난주에 삼색볼펜을 빌려줬었는데 아직도 못 돌려받았어요 친구가 계속 질질끌고 가서는 지 사물함에 있다고 하교하고 준다고 한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그래서 오늘 하교하고 달라고 하니까 지 집에 두고 온 것 같다고 이러내요 잃어버린것 같죠? 그 동안 화 한번도 안내고 곱게 애기 해줬더니 절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요 제가 성격상 싸우면 먼저 울고 시작하는 성격이라 도와주세요 개 땜에 한동안 친구들 삼색볼펜 빌려가면서 했어서 짜증나고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 학생입니다. 저는 친구들을 좀 때려요 .. 그렇다고 막 폭력적이게 때리는건아니고 그냥 장난식으로 하는..? 살짝 터치 정도..? 수준입니다.. 몇몇애들은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이긴하지만 어떤친구는 되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근데 그 친구 성격도 그렇게 좋은 성격은아닙니다. 너무 많이 급발진을하고 이유없이 친구들을 무시까고 솔직히 저도 얘가 이런 행동하는거 기분나쁩니다. 근데 어제도 그 친구가 제가 말을걸어도 무시하길래 제가 걔를 붙잡고 등을 살짝 때렸거든요.. 근데 걔가 "하.. 나 짜증날라그래" 이러는겁니다. 저는 그 친구가 저를 먼저 무시해서 '왜 무시하냐' 이런의미로 터치를한건데.. 걔도 그렇게 짜증을내니까 저도 너무 짜증이났습니다.. 제가 먼저 사과를해서 풀리긴했지만 뭔가 찜찜해요.. 만약 그친구가 절 아예 무시하면 어떡하죠..? 그리고 다음주에 그친구랑 다른친구들이랑 놀기고했는데.. 계속 이런 사이면 어떡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무조건적인 공감을 해주고, 친구가 틀린말을 해도 칭찬해줘야되는게 친구라면 진짜로 구역질 나올 것 같아. 나랑 친한 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나랑 놀때랑 다른 애들이랑 놀때랑 앞뒤가 달랐는데. 나랑 놀때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거, 자기 취향, 연애고민 전부 다 말해주는데 다른 애들한텐 그냥 하하호호 웃으며 대해주거든. 다른 애들은 그 친구가 천사같다고 하네. 솔직히 말하면 걔가 조금은 안쓰러워 보여. 그렇게까지 가면으로 만든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초조해하는게 안쓰러워. 나는 앞뒤는 폭이 적은 사람이고. 진짜 말하기 싫은 비밀 빼고는 다 털어놓는데 그러면 애들이 안좋게 봐. 그니깐 다들 가면을 쓰길 바라는 것 같아. 헛소문이나 괴롭힘으로 만들어진 나인데. 이것도 싫다고 말한다면 어쩌라는 거야? 너네 진짜로 구역질 나온다.
너네랑 함께 있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아
좋아하는 친구랑 나름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있었는데 제가 바보같이 실수해서 멀어진 것 같아요. 악의적이고 나쁜 실수는 아닌데.. 혼자 착각하고 까먹어서 약속을 어겼는데요. 그 당시에는 상황 이해가 잘 안되고 당황해서 제대로 사과를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 내가 바보같이 실수한거구나.. 싶어서 문자로 사과를 짧게 남겼습니다만 아직 연락이 없는 걸로 보아 저같아도 기분이 좀 안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만나서 잘 얘기해볼까 싶은데 관계라는게 참 미묘하고 사소한 일로도 복구할 수 없는 법인데 평소 자책하는 성향이 있는 저로서 계속 불안하고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있어 너무 피로함을 느껴요. 특히 한국에서의 직장문화상 윗상사에게 싹싹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한다는 모종의 법칙같은게 있는데, 평소 싹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만 요즘들어 한국에서의 직장은 텃세와 친목질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입으로 들어간지 이제 막 한달 된 직장에서 저만 둥둥 떠있으면서 하대받는 느낌이라 너무 외롭고 현타와서 결국 나갑니다. 제가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잠시 들리는 곳이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나중에 정말로 제가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까봐 두려워요. 진짜 집에서 그냥 맘편하게 재택근무만 하고싶어져요. 사회초년생 힘들다고 하지만 유독 저는 더 그렇네요.
올해로 5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 제가 2학년때 (걜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라는 남자애가 제가 화장실에 있을때 몰래 들어와서 제 몸을 만졌었어요 그래서 그 일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남자애가 그럴수도 있지 유난떤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그 남자애는 제가 마음에 문을 열때까지 기다린답시고 3학년때까지 절 성추행,성희롱등을 일삼었어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부모님께서 너가 예민한거다 니가 잘못한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도 4학년때부터는 애들하고 조금씩 친해져서 잘 놀았는데 5학년때 ○○이하고 같은반이 되었는데 걔가 지금도 틈만 나면 저의 몸을 만지고 저에게 다가오는 애들하고 싸우고 그러는것 때문에 제가 애들한테 다가가면 애들은 절 피해서 고민입니다
( 교회나 회사 동기들의 모임이 다가 왔을때 회사 동기들을 한 번 만나고 싶거나 교회 사람과 어울려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천적 언어 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괜히 저 때문에 부담스럽거나 모처럼의 즐거운 분위기 망칠까봐 다른 사람을 배려할겸 일이 있다는 핑계로 계속 가지 않았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13살 여자입니다 최근에 급격하게 자존감이 낮아지며 제 자신을 혐오하는일이 잦아졌어요 예를 들어 "나 같은게 이런걸 성공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나 같이 못생기고 목소리도 이상한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 등등이 있고 심할때는 "죽어버리는게 나을까" 라는 생각도 해요 이런 생각들이 들게 된 이유가 아마 부모님의 영향이 제일 클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 가끔 욱 하시면 "너 같은걸 왜 나았을까" "너 같은건 태어나지 말았어야했어" "못생기면 공부라도 잘해야지 ○○점이 뭐야" 라는 말을 자주 하세요 그리고 저번에 제가 친구한테 받은 생일선물을 잃어버렸던적이 있었어요, 그게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친구한테 받아본 생일선물이였는데 그걸 잃어버린게 슬퍼서 울었는데 그때 부모님께서 "더 한거 잃어버리면 자ㅅ이라도 하겠네" 라고 하셔서 그것 때문에 상처도 크게 입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배구를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이때도 하시는 말씀이 "키도 작으면서 무슨 배구야 포기해 그딴걸로 돈 벌수도 없잖아" 라고 하셔서 제가 좋아하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남 눈치를 자주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심할때는 발표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들에게도 잘 다가가지 못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