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을 알게 됬어요. 한손가락에 뽑히지만 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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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많은 사람을 알게 됬어요. 한손가락에 뽑히지만 정말 좋고 소중한..? 소중한은 너무 갔나-.. 그러다 끝일것만 같았던 그와 내가, 한참 고민끝에 한 연락이 인연이되어 2-3일 글자로만 주고받다 오늘 통화를 했어요. 개인적인건 .. 그냥 사는 지역에 이름 정도? 아, 걔가 재밌다고 엽사지만 웃기다고..? 보여준 사진으로 너의 얼굴을 조금은 알것 같은거? 통화를 했어요. 대충 3시간.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아니. 좋아하는 사람은 있냐고 물었어요. ....... 왜 대답을 한참 고민했었을까요. 너라고 왜 말을 못했을까요. 한참 고민했어요. 뻔히 보이는 대답이지만 비밀이라고 했어요. 결국엔 있다고 말했지만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 사람은 처음듣는 기분이였어요. 아마 내 기억으론 그런것 같아요. 다들 사귀는 사람은 물어봤던것 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너를 좋아하고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당황했던 거겠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무언가 되게 .. 복잡해요. 굳이 말을 하고 싶진 않아요. 아, 통화 4시간 했네요. 문제는 이거에요. 평소 항상 보톡한다던 친구들. 1은 요즘에 새벽같이 나가요. 산책이라나 운동이라나.? 그래서 새벽에 보톡 안한지 몇일 됬구요. 뭐.. 이게 좋은거죠. 그쵸.. 해뜬걸 보고서 잠든 내가 낮밤을 고쳤으니까요. 아니, 그래도 3시엔 자니까. 아마도요. 고쳤을꺼에요. 오늘 2도 나가있었고. 1도 나가있었어요. 내가 분명 심심하다고 했고, 저들은 밖에 있었고.. 뭐.. 바빳던것 같기도 했어요. 어쨌든 걸려온 통화도 없었고 대화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오늘은 위에 처음말한 그와 있었어요. 통화하면서, 그친구가 롤도 알려줬어요. 전에 깔아서 혼자하다가 몇분 안되서 다시 삭제했었는데. 롤 초음하면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재미없지 않냐는 물음에 응? 괜찮은것 같은데라고 답했어요. 혼자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해서 . 그러고 혼자하면 재미없을것 같기도 해- 라고 답했죠. 잘하면 재밌을진 모르지만 저는 하는거 1도 모르겠어요. 지금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냥 대충 어떻게 하는지 느낌정돈 알것 같아요. 혼자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아요. 같이한다면 신나서 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사람들끼리 한다면.. 두렵고 무서워요. 욕 먹을꺼 뻔히 보여..^!^ 서.. 아니 그래서... 그렇게 걔랑 논것도 끝이났고, 그때까지도 1,2는 별말 없었거든요. 2랑 그냥 톡 주고받고... 엄마랑 잠깐 나갔다 왔는데 도배되어 있었고, 찰나에 보톡이 걸려왓고. 씻는다고 하고 씻고 나와서 엄마 드라마 같이 봤었어요. 안그래도 1,2와 보톡하면서 밖에 잘 안나가고 소홀했던건 눈치가 보였으니까. 그래도 드라마를 핑계로 있으려고 했는데,,. 안들어 올꺼냐는 말에 씻고 온다고 했는데 이러고 있으니.. 방에 들어와 이어폰을 꽂고 보톡에 들어갔어요. 그냥 평소에도 장난처럼 듣던 말이고, 그리고 장난인거 너무 잘 알아요. 그런데 2에게 나 그친구랑 통화했다. 이랬던걸 1에게 말해서 카톡에 2가 1이 삐졌다 그래서 내가 급히 보톡에 들어왔던것 같아요. 막 못됬다, 못되쳐먹었다. 그냥 평소에도 장난처럼 말했던것들인데 억울한거에요. 억울하니까 그냥 그 말도.. 듣기 싫고. 눈물나올것 같았어요. 둘이서 나한테만 이러니까. 내가 뭐 니들 통화 안받은 것도 아니고. 니들도 다 밖에 있었으면서, 나는 다른 그 얘랑 통화했다고. 어쩌면 서운함을 느꼈었을까요? ......... 또 왜? 하고 물으면 왜고.. 내가 또 잘못하면 잘못한걸까... 오쨋든 난 오늘 너무 서러웠어요. 계속 통화하기 싫었어요. 오늘은 조금 힘들더라구요. 눈물이 흐를것 같으면서도 이런걸로 눈물 흘리면 1,2가 당황스러울것 같기도 하고 그냥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운걸 안다면 서럽다고 울지, 그냥 연기야 내가 미안해 하고 그냥 넘어갈지까지 생각했던것 같아요. 알송달송 하면서도 모르겠어요. 왜 삐진거지? 그런거 보면 나한테 서운한건가? 아님.. 정말 다 장난인건가? 다 장난으론 안보여도 반반이진 않을까? 왜..?? 오늘은 뚱했고 누가봐도 나 삐졌어요 화났어요 였을것 같아요. 그래도 해가 떠서 걸려올 전화에는 나도 그런게 계속 되길 바라진 않아요. 서운하면 미안하다고 풀면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런데 뭐 서운한거 느끼고 그럴 ... 그런건 아닌데... 장난이겠죠.. 그래도 그 당시엔 처음엔 아아아-! 하면서도 넘길수 있었는데 둘이서 공격이 둘어오니까 나도 당황해서, 어,어? 했던것 같아요. 가슴을 쿡쿡 찌르는게 쉴틈없이 찔려서 아팠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내가 뚱했나봐. 서러웠어. 정말로.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그냥 몇십분 뒤에 잔화 걸려오면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다들 잔다네요. 자는가봐요. 둘이서 내가 삐졌다고 톡 주고받았을까,.. 내가 이런걸 왜 생각하는거지. 난 두루두루가 좋은가봐요. 쉴틈없이 연락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금의 틈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 빈 공간에 문언가로 채워질지 몰라 두렵고, 무서워요. 무언가가 들어올 틈도 주기 싫어하는것 같아요. 그게 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냥 그.. 공백이 무서워요. 1이 6시에 보톡걸어야지, 깨워야지 하는데 정말 잠 깨워도 되니까 걸려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난 그런게 좋아요. 재밌으니까-. 그만큼 힘들긴 하겠지만-... 내가 그때 꿍해있었으면 안됬던걸까.. 그런데 그때 나는 정말.... 이미 지난걸 후회하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더는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좋으면서도 나쁜것 같아요. 이런 행동이요. 뭐든지 좋은게 어딧고 나쁜게 어딧있나요... 정말 답이 없네. 졸려요. 요즘엔 그래도 늦어도 3시면 잠에들어서.. 그래도 전보다 많이 고친것 같아요. 일어나면 그래도 오전이 1시간이라도 있으니까. 전엔 일어나면 해지고 정신차리면 해졌고.. 해뜨면 자고 해지면 뜨는게. 이런 밤에 잔잔한.. 그냥 누군가 목소리 듣고 싶은것 같아요. 한참 보톡을 하고 그러면서 잠들고 그랬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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