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식단 챙기기가 힘들어서 일찍 자취방에 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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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집에서는 식단 챙기기가 힘들어서 일찍 자취방에 왔는데 개강연기... 식단도 챙기고 간헐적 금식 시간도 잘 챙기는데 벌써부터 정체기인지 안빠진다.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도 못만나고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술도 끊었는데 술 생각나고 속상하고 우울하기만하다. 애매한 몸무게라서 그런지 빠지는 속도도 너무 느리고 이럴수록 주변 친구들은 술도 먹고 빵도 먹고 다 하는데 나보다 마른거보면 어떨때는 피가 거꾸로 솟는거같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렇게 좋아하는 술도 밀가루도 밥도 끊었는데 왜 결과가 안나타나는걸까. 개강했을때까지 그대로면 살기 싫을거같다. 나도 한번쯤은 누가봐도 예쁜 사람이고 싶었는데 주제에도 안맞는 생각인걸까. 억울하고 속상하다. 계속 눈물만 나고 성격도 드러워졌고 내 몸뚱아리가 너무 싫다. 다 태워버리고 싶고 도려내고 싶다. 너무 외롭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치팅데이에 먹었던 떡볶이가 너무 후회된다.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요소가 양배추라는게 너무 싫다. 나는 케이크를 살 수 있는 돈으로 왜 채소를 사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 역겹고 토하고 싶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제발 개강 전까지 노력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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