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에는 여동생이 둘인데 그중에서 막내동생 얘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내 밑에는 여동생이 둘인데 그중에서 막내동생 얘기를 할게 나는 항상 엄마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동생이 너무 미웠어 그래서 항상 못되게 굴었고 무뚝뚝하게 대했어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모질게 군거 같아 그래서 동생을 이뻐햐보려고도 하고 착하게 대해줬었는데 엄마는 나를 칭찬하기 보다는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막내동생만 이뻐했어 지금도 막내동생한테 미안하기도 한데 너무 싫고 미워 나는 어쩌면 좋을까...너무 못된 언닌거 같아

부러워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질투나실망이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댓글 2개가 달렸어요.

sonrisa1103 (리스너)

· 4년 전

동생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싫은 마음도 들면 많이 혼란스럽고 답답할거 같아요. 첫째는 늘 암묵적으로 알아서 잘해야한다는 압박이 있고 동생들에게 사랑을 빼앗긴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특히 마카님처럼 동생이 둘이면 더 그럴 것 같네요. 동생한테 질투가 나는 감정은 당연한 감정인거 같아요. 부모님으로부터 나만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저도 있거든요. 저도 막내지만 언니한테 관심을 덜 주고 저한테 더 관심을 주길 바랄때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누구를 덜, 더 사랑하는 건 없을 거에요. 못된 언니라 스스로 자책하지말고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해보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요?

IMY2018 (글쓴이)

· 4년 전

@sonrisa1103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한 감정을 저는 제가 나쁜애처럼 받아드렸네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자유의 다른 글 살펴보기

자유

tea22

월요일 첫출근인데 응원 해주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너무 걱정이에요ㅠㅠㅠ 저 잘할 수 있겠죠.....

당신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자유

Angelsh1

아 외치고싶다 답답해. 왜이리 보이지않는게 사고를친거야 ㅜㅜ 내가없어진사람들 어찌찾고 찾냐이말이야 그리고 아 순간적으로화가나 엄빠는 아픈데 일벌러나가시고 또 돈이 급히 궁하니까 일하시는거잖아 냉장고랑 에어컨도고쳐야되지 머해야되지 아 돈깨질게 한두개가아냐 엄마가하는말왈 ‘ 없어진사람들은 핸드폰뺏긴체 노예로살거나 못도망가게 죽임당하는거야 ’그러길래 난 경악하고 순간 이걸 톡에올려놓았다 근데 이게 그런건지모르잖아 이걸 어찌 다 아는걸까 그래서답답한게아냐 경찰도 몇번마주쳤고 그래서 더 악순환을 만들고 그랬어 근데난 답답해서하소연좀 하고싶어 나진짜 경찰싫진않아 좋지 그러나 나는 못되잖아 그리고 난 경찰관 좋아는해 그래도 직업을떠나서 무엇을하든 응원해주고 옆에잇어줄자신잇는데 다 각자 임자잇는거같고 없는사람은 피하고 속상타 어찌하면 이속상한마음이 사라질까 정말 외치고싶어 왈왈왈 힘들다 시퐁 …… 제발 그만좀 좋아해라 보이지않는게 사고친걸갖다가 내가왜 그뒷감당을 잃고 앓아서 기억해내어 좋아해야되냐고 ㅋㅋㅋㅋ 정말웃기잖아 내가 첨부터 이직업 좋아한것도아니고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그런건데 아 사람들보기민망하고 쪽팔리다 아 심지어 괴산 , 마포 , 증평 경찰까지 알게하는 보이지않는거에 씌워져서 힘들어진거 다 그만하고싶어 지금은 굿하고나서 미치도록 짜증난다 언제까지적어야 되지 아 짜증나 그러니까 열받고 화난다고 이러는게 한둘이아니고 정신 멀쩡한내가 왜 보이지않는거에 휘둘려 살아야되냐 이말이야 정말 웃기지않냐 기약하고어리석었다고 붙는게말이되 ? 여자라서? 아님 여자가 죽기에편해서? 진짜 답답해서적어본다 시퐁 …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이 필요해요.

자유

naphone

이곳에서 3년간 활동하며 400개 넘는 글을 썼지만 좀 전에 처음으로 전문가 답변을 받게 되었다. 그것도 열심히 고민 내용을 적었던 글은 못 받았던 답변을. 삭제 예정으로 쓴 2줄짜리 짧은 토로 글에서 받았다. 써주신 정성을 보고 기뻐해야 하는 걸까. 자꾸 기분이 나빠지는 건 너무한 걸까. 글을 지우고 싶다.

날이 너무 더워서 지치고 있어요 ㅠ

생일인데 혼자예요

오늘 하루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