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일째] 잠에서 서서히 의식을 찾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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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헤어진지 3일째] 잠에서 서서히 의식을 찾을 때 또 스멀스멀 가슴이 답답해오며 "너"란 존재가 떠올라 그런데 어제 보단 옅어진듯해 새벽 3시가 다되도록 너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못 잤거든.. 그리움 뒤로하고 감성이 넘치는 깊은 밤에 난 내 모든 이성을 끌어올려서 왜 너란 사람이 아닌지 왜 헤어졌는지 내 똑똑한 이유를 곱씹었어 그런데 이성과 감성은 타협할 수 없는건가보다.. 이유는 이유고 보고싶은건 보고싶은거니까.. 거긴 벚꽃이 많이 피었니? 오늘 우리 같이 벚꽃보러 가기로 한 날이네 내 아픈 맘보다 넌 뭐할까 너도 아플까 아프다면 얼마나.. 또 속이 쓰려 병원에 가진 않을까.. 혼자라 외로울까 그런 네 걱정을 하고있어 그래서야 넌 신경쓰지 않는 나의 행복을 난 화가나도 너의 행복을 생각하고 기도해 밉지만 화나지만 니가 건강하고 편안했으면 하고... 언젠가 내 사랑이 니 맘에 닿겠지 지금이 아닐뿐이야 그땐 나 또한 내 모든 마음을 거둬들였을거야 너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에게 준 내 마음 귀한거야 소중한거야 아름다운거야 유일한거야 넌 모르겠지만 너가 아무것도 아닌듯 취급해서 나 또한 속아넘어갈뻔 했지만 나도 내가 소중해 그래서 헤어진거야 ... 그래서 오늘도 너를 좀 더 잊어보려고 1~2주면 너같은 남자 잊는데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전전남친이 생각나네 참 잘해줬었지 눈물나게 행복했었지 헤어질땐 심장이 도려져나가는 듯 했어 그게 받은 사랑이야 차고 넘치게 받은 사랑이 이별을 힘들게 해 그와 대조적으로 네 사랑은 참 단조롭고 이기적이였지 그래서 사무치게 고맙고 눈물나게 보고싶진 않아 숨쉬는게 아프지도 않고. 고마워 다른 의미에서.. 아참 그리고 1년밖에 안됐는데 내가 옷을 편하게 입고나간다고 뭐라고 지적을 했었지? 너나 잘해 넌 사귄지 1달도 안 됐을때부터 나를 하대하기 시작했으니까 어리석은 인간이 소중함 모르고 10년 20년 된 커플대하듯 그렇게 무성의하게... 가 어서가 잘가 멀리~멀리~ 난 니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그런 사람 아니야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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