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정의 남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불안|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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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의 남편
커피콩_레벨_아이콘amba7
·4년 전
결혼한지 약3년되었습니다. 남편의 어머님은 남편이 14살무렵 새아버지를 맞이하셨습니다. 두분.. 결혼전에 뵈었을땐 너무 사이가 좋아보이셔서 재혼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저를 반성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시부모님은 서로 잘못한 것만 지적하고 서로 본인이 잘하셨던 것만 저에게 마치 이르듯이 이야기하시곤 하십니다. (예로 어머니께서는 아버님을 매번 내쫓을거라고 하십니다) 저의 친정 부모님이 아무리 지지고볶고 싸우셔도 가족이라 결국 포용해주셨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에 이질감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과는 너무 다른 남편의 과거가 제게도 아픔이고 보듬어주고싶고 제가 따뜻한 가정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아직 저도 부족한 것이 투성인 아내로 남편과 자주 다투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뚝뚝한 성격인 남편이 저와 다툰날은 세상 더 차갑게만 느껴지고 .. 부모님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저와의 관계를 쉽게 생각하고 이혼을 결심한다거나 정이 깊지않은 그냥 형식상의 부부 관계로 저를 생각 하는건 아닐지.. 속마음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남편이 가끔은 두렵습니다. . 제가 너무 과민한걸까요. 제가 남편에게 도움이 될수 있거나, 제 마음의 불안이 해소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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