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어둠 속에 있던 난 만들어진 형광등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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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빛과 어둠 어둠 속에 있던 난 만들어진 형광등의 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바라보게된 태양은 내 두 눈을 앗아가버렸다
두통우울부러워어지러움불면공허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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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74 (리스너)
· 4년 전
어쩌면 저와 같은 분이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불을 붙이기도 전에 데이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남들에겐 미지근한 일들이 제게는 너무 뜨거워 버거웠었죠. 하지만 저는 그 뜨거움을 아는 사람으로 견뎌왔던 시간들 덕분에 이룰 수 있는 이들이 많았고, 누군가는 제게 호롱불이 되어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섬세한 분이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밝음을 예민하게 느낄 수 있는 그 능력으로 어둠에 갇혀있기 보단 마카님 자체가 빛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