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집에 가족들 다 있는 시간이면 너무 눈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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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3이라 집에 가족들 다 있는 시간이면 너무 눈치보고 신경쓰는게 음악 듣거나 핸드폰으로 카톡하면 자꾸 방문 열고 들어와서 확인하는데 걸리면 자꾸 뭐라고 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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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ader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고3이라 안그래도 예민할텐데 가족들이 뭐라고 해서 더 신경쓰일 것 같네요. 사실 고3이어도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카톡도 할 수 있는 건데 왜들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ㅠ 저도 학생 때 가족들이 매우 신경을 많이 썼어요. 저는 나름대로 방법을 정했는데요. 가족들이 터치는 안하게 하면서 저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음악 들으면서 조금 쉬고싶을 때는 아예 방문을 대놓고 열고 있거나 방문에 포스트잇으로 ‘휴식 중’ 이런 걸 써붙였어요. 그러면 딱히 감시?하지 않고 냅두더라고요. 그리고 핸드폰은 오히려 제가 자제를 못해서 거실이나 방 밖에 두고 공부 할 양을 얼만큼 채우면 나가서 폰을 할 수 있게 스스로 정했어요. 물론 마카님은 아예 터치하지 않는 것을 더 원하시겠지만 대놓고 참견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ㅠㅠ 왜냐하면 고3인 가족을 신경을 안쓰긴 힘들고 계속 겅부를 열심히 했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으니까요... 나는 할 것을 다 하고 쉬는 거다라는 표현을 해주면 그래도 참견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들 참견도 줄어들고 공부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