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생겼어요.
그곳에 가려면 내신 성적이 꽤 좋아야 해서,
공부를 잘해야 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공부 해야지' 하는데,
그렇게 생각한 만큼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 딴짓하게 되는 자신을 보면, 우울해지고
다 포기하고 싶어져요. '결국 내 의지는 이 정도 밖에 안된거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좌절감이 들기도 하고요. 자기 스스로 하는 공부뿐만 아니라 학원 숙제도 마찬가지에요. 할 때는 집중해서 해야 하는데 공상하게되고, 집중을 잃어가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해요. 지금까지 여러번 숙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학원 선생님께 꾸중도 듣고 결국 엄마 귀에도 들어가, 야단치시는 것도 꽤 되었어요. 그렇게 계속 실망시키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국 이런 게으르고, 나약한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일시적으로 마음 한 번 나아지는 글보다는 현실적이고 더 와닿는 조언이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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