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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1114
2달 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가짐 버리는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해주길 바랬고 모든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가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해보니 저 자신을 계속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누구보다 저를 사랑하고, '나 좋다는 사람들은 알아서 남겠지~' 라는 식의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아무생각 없이 남들에게 맞춰주는거에 적응되어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누군가를 대하려고 하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거같고 이러다가 정말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될까봐, 그래서 나 좋다는 사람들도 다 떠나가고 혼자가 될까봐 겁납니다. 그리고 자꾸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제가 맞게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해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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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74 리스너
2달 전
마카님은 이미 잘 해나가고 계신 것 같은걸요? 나 좋다는 사람들은 알아서 남겠지는 정말 맞는 생각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다만 나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에 대해선 조금 더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는 것과 무례한 것은 다른 것이니까요. 그럴 땐 일기를 써보세요. 매일 밤 마카님께서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봤을 때 마카님의 기준에서 맞는 일이었는지를 우선 보세요. 그 후 '착한 아이'에 안 맞았던 것 아닐까, 가 아닌 이 행동이 무례했는가, 를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이때 중요한 것은 '이 행동이 착하지 않은 행동이었는가'가 기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일엔 시간이 필요하고 과도기가 있죠, 음식을 막 먹다 며칠 다이어트한 후 체중계에 올라, 그동안 먹어온 양을 생각 안하며 '왜 안빠지지?이 다이어트가 나랑 안맞나.' 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잖아요. 마카님의 말씀처럼 그동안 몸에 녹아버린 남의 시선을 벗겨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니 조급하지 마시고, 생각과 시간을 들이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점점 생각과 시간이 줄며 마카님의 기준으로 바로서는 건강한 마음가짐의 마카님이 되실 테니까요. 마카님의 변화와 노력을 응원합니다. :)
글쓴이
2달 전
@angel74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