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내색 안하려 더 밝은 척 한건 난데 누가 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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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uella33
·4년 전
분명 내색 안하려 더 밝은 척 한건 난데 누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 힘든거 길가다가 문득 우울해져서 내색 안하려 소리내 웃는게 이젠 습관이 돼서 매번 그래 한껏 우울해져서 더욱 밝은 척 하고 집에 들어온 날엔 오늘 무슨 좋은일 있어? 듣는 것도 힘들어 요즘 거의 매일 "그냥 죽을까?" 이런 생각 무덤덤하게 해 약해보이는게 싫어서 아무한테도 얘기 못했어 다들 자기 인생으로 바쁘고 나만 힘든거 아니니까 별거 아닌 일로 괜히 엄살부리는 거 같잖아
조울불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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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OM (리스너)
· 4년 전
애쓰지 말아요. 애써 밝은 척, 행복한 척, 즐거운 척..힘들 땐 힘들다고~ 아플 땐 아프다고~ 절대 약해보이지 않으니..슬플 땐 울어도 괜찮은게 아니라 슬플 땐 우는거예요. 화가 날 땐 화를 내고 짜증이 날 땐 짜증을 내세요. morohe님 말씀처럼 나만 힘든게 아니라 모두가 힘든거니 괜한 엄살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 상황, 그 순간, 내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별거 아닌 일이라 치부할 순 없습니다. 내색하세요. 표현하세요. 내 감정에, 내 기분에, 내가 나에게 솔직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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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20106
· 4년 전
무슨일이든 자신이 힘들다고 느껴졌으면 힘든거에요. 힘들고 무덤덤하게 죽을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별거 아닌 일이 돼요. 그리고 엄살부리면 뭐 어때요. 그 엄살 받아주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