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동생새끼가 방안에서 담배피는데 어떻게 조질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비흡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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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동생새끼가 방안에서 담배피는데 어떻게 조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oultree3717
·4년 전
동생 중3 여자앤데 방에서 자꾸 담배펴요 이게 냄새가 온 집안을 다 덮어요 18년 인생 살면서 제 주변에 흡연자 없었구요 저희 부모님도 담배 한번 안펴본 비흡연자에요 원래 버스같은 곳에서 담배냄새 맡으면 머리만 아팠는데 동생이 처 피는건 숨쉴때마다 걍 연기를 들이마시는 느낌이에요 어제가 진심 심했는데 숨쉴때 가슴 아픈 느낌 들정도였어요 집안에 담배 냄새 퍼지고 진짜 짜증나요 한마디로 배란다 나가지 않는 이상은 집에서 그냥 담배 냄새가 나요 엄마도 알아요 말해도 안돼요 밖에나가서 처피던가 ***이 방에서 어떨때는 창문도 안열고 처피고 있어요*** 그새끼때문에 온가족이 피해봐요 내가 왜 지금까지 안해왔던 간접흡연을 해야되냐고 윗층에서 한번 담배냄새 땜에 내려온 적도 있는데 말해도 안돼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담배 빼고도 여러면에서 이미 개*** 무개념 새끼라 뭔 말을 해도 들을 생각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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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c
· 4년 전
간접흡연이 몸에 안 좋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가족분들 건강이 걱정되네요. 솔직히 저 같았으면 개팰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아니니까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집에서 담배 한 번 피울 때마다 동생 용돈을 한 달 동안 끊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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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ard
· 4년 전
??부모님은 뭐라 안하시나요 중3 제나이때 담배 피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말해도 안듣는 거면 때려서라도 말려야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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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3717 (글쓴이)
· 4년 전
@520c 알고있어요.. 돈없이 한달동안 가출했던 애예요 얘한테 돈은 훔치면 되는 존재여서 용돈 끊는거 크게 상관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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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3717 (글쓴이)
· 4년 전
@Bastard 뭐라하는데 담배가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이미 부모 손을 벗어난 애예요 맨날 가출하고 술담배에 학교도 맨날 무단이고 성인이랑 연애하고 부모님한테 입에 담지도 못할 욕하고 남자들이랑 성관계하는 애에요... 차라리 담배 하나 때문에 속썩였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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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ard
· 4년 전
생각 보다 더 심한것 같네요 집에서 그런식으로 하는거 부모님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불효자인데 하지만 돈으로도 말을 안듣고.. 이러다간 정말 미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끼칠것 같아요.. 정말 때리면 안되겠습니까 사람은 매를 맞아야 말을 잘 듣는단 말이 있잖아요 아니면 인생에 대한 미래에 대한 훈계질을 하는건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사실 이것은 별로 안통할것 같은데 진짜 저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옷을 싹다 버리는건요? 그러면서 엄마분 옷도 글쓴이 분 옷을 숨겨서 동생이 아무것도 안입게 해놓으면 나가지 못해 못돌아 다니니 아이고.... 죄송해요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 최소한 생각하면서 좋은 방법 나오면 다시 댓글 써보겠습니다 (저희 학교에 그런애들이 많아서 왠지 공감이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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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8
· 4년 전
쫓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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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3717 (글쓴이)
· 4년 전
@Bastard 말이라도 감사합니다ㅜ *** 짓하는거 고치려고 때려도 보고, 무시도 해보고, 훈계는 맨날 하는거고, 비번 바꾼다고도 해보고, 다른지역으로 전학도 시켜보고, 엄마가 울면서 죽고 싶다는 말도 하고, 호적에서 판다고도 해보고, 폰압도 해보고 반대로 안혼내고 엄청 관심주고 잔소리도 안하고 사랑도 줘봤어요 다 안돼요 진짜 누구하나 죽어야 정신차리려나요 이러다 엄마가 진짜 먼저 죽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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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3717 (글쓴이)
· 4년 전
@podo8 굳이 안쫓아내도 맨날 가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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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ard
· 4년 전
너무 슬프고 화가나네요.. 이정도면 발전 가능성도 없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ㅜ 동생분 몰라 이사라도 가는건 이라고 말을 해도 실제로 이사도 쉬운게 아니고 정말 진지하게 전문적인 곳으로 가서 상담 받으시거나 정말 동생분 포기해야할거 같아요.ㅜㅜ 죄송해요 너무 큰 일이라서 제 머리엔 한계네요 정말 힘내시고 꼭 동생분 바뀌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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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3717 (글쓴이)
· 4년 전
@Bastard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동생 몰래 서울에서 제주로 이사까지 왔는데 더 심해졌어요.. 걍 포기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