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우선 ,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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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na0502
·4년 전
친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우선 , 이 친구를 A라 부르겠습니다 A와는 중학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입니다. 1년 동안은 A,B,C와 다녔는데 1학년때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2학년때 A와 같은반이 되기 전까진요 , 2학년때 A와 같은 반에 붙어서 처음에는 좋아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저와 A는 잘 맞지 않았고 그로인해 항상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제가 남에게 미운말을 못하는 성격탓에 매일 짜증내는건 A였고 저는 그것을 매일 참았죠.. 마음에 골병이 들때까지 , 그래도 저는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 괜히 제가 A와 싸우면 B , C가 신경을 쓸 거 같아 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A가 C에게 제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거짓된 루머도 만들어내서 저와 C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려고 한거 같았습니다. 아니 , 그렇게 할려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C와 잘 지냈지만요. 근데 저는 또 멍청하게 참고 참다 시간이 흘러 결국 1학기 후반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새 친구들을 사귀었죠 D,E,F D는 같은 학원이였고 , E는 같은반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6명이서 다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A빼고 다들 거의 친한 상태였습니다.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A도 당연히 애들과 친해지기 시작했죠. 저는 A에게 따지기 위해 마음을 수천번 먹었지만 , A의 험담 사실을 알려준 C가 곤란해 하는 눈치인데다, 지금 애들이 다같이 잘지내고 있어 괜히 제가 트러블만 일으키는건가 싶어 전 또 그냥 넘어갔어요.제 마음엔 이미 못이 박힌상태로요. 그렇게 중2 생활을 힘들게 보내고 이제 중3이 되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또 A와 같은 반이 되었어요...하...저 너무 힘든데 이제 그냥 애들 눈치 보지 말고 그냥 A에게 제 속마음을 털어놓아야 할까요..? A는 정말 한 치의 오타도 없이 저한테만 짜증을 냈습니다.제가 만만해보여서 더 그런거 같지만 다른 친구들에겐 짜증 한번을 안냈습니다.이건 그냥 제가 만만한 거겠죠..? + 2학년때 한 번 화를 덜낸 시기(1달)가 있었지만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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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iydxyjc88
· 4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고등학생인데 1학년때 처음 사귄 같은반 친구가 너무 좋았어요 마카님처럼 저도 남한테 안좋은말 잘 못하고 속으로만 아파하고 요즘에도 집에서 가족들 다 잘 때 혼자 울고 그래요 그 친구는 같은 무리에 있는 친구들과 저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몇달전에 그 친구와 싸웠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주변인한테 모두 제가 잘못한 식으로 말했고요.. 상황이 완전히 제가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주변 친구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결국 화해을 했고 지금도 같은 무리로 지내는데 요즘에 또 같은일이 벌어지는듯해요 저 빼고 친구들을 집으로 부른다던가, 저 없는 페메방을 만들고... 하지만 마카님 주변엔 꼭 마카님을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제 가족들 덕분에 지금 버티고있거든요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