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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224
2달 전
요즘 힘들어요
어떨 땐 갑자가 눈물이 나고 우울하고 외롭고 왜 사는 지 궁금하고 죽고 싶고 자해하고 그냥 의욕이 없고 입맛도 없고 잠잘때 잠도 잘 못자고 머리가 계속 아파요.... 그리고 그냥 살기가 싫어지고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도와주세요
불안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두통무서워걱정돼괴로워스트레스받아외로워슬퍼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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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fvjfk
2달 전
한번 크게 울어봐요 시원하게 그리고 긴 글이라도 여기에 털어놔요 제가 읽고 위로해드릴게요 그리곤 한숨 푹 자게 좋은향이 있으면 피워봐요 없으면 차나 커피라도 마셔봐요 밖에 바람을 쐬어봐고 좋고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영상이나 힐링영상을 봐보세요 멍때리고 볼 수있는 영상 많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있다가 피곤하고 한숨 푹 자고요 아니면 큰맘 먹고 병원에 가세요 저도 다녀요 괜찮아요 우울은 뇌의 감기 같은거래요
글쓴이
2달 전
@tmfvjfk 정말 🙏 감사합니다
ghptua59 리스너
2달 전
식욕이 없으시니 아마 평소보다 밥을 적게 드실 테고, 밥을 적게 드시니 몸에 힘이 없고 오로지 정신력으로 삶을 살아가게 돼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머리도 아프고요. 게다가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니 더욱 머리가 아파서 더욱 우울해지시는 것 같아요. 힘들어서 많이 속상했죠? 몹시 지치신 상태라는 건 잘 알아요. 그렇지만 본인이 무력감에 휘둘린다고 너무 자책하지는 말아요. 무력감은 마카님 본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보다는 마카님께 무력감을 안겨준 그 때의 '상황'이 잘못된 거겠죠. 오늘은 식사 제대로 챙겨 드셨어요? 혹시 움직일 힘이 있으시다면, 밥 꼭 한끼라도 챙겨드세요. 그리고 잠이 안 오더라도 억지로 잠들려고 하지 말아요. 저는 잠이 안 오는데 잠 자려고 하는 것만큼 괴로운 게 없더라고요. 그냥 잠이 오실 때까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너무 괴로우시면 반드시 근처의 병원에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오늘 밤은 마카님께서 숙면하시길 바랄게요🙏
글쓴이
2달 전
@ghptua59 제가 지금 예비중이고 엄빠한테 이미 충격을 많이 준거 같아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이런 댓 써주셔서 진짜 정말로 감사합니다..
ghptua59 리스너
2달 전
아, 확실히 예비중이시면 차마 부모님께 말씀드릴 용기가 선뜻 나지는 않으시겠네요. 그러면 개학하신 뒤에 교내 심리상담가를 찾아가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학교 안에 Wee센터(지금도 명칭이 Wee센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라는 곳이 있을 거에요. 저도 고등학교 때 여기서 좋은 심리상담가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대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간혹 일반 선생님(예: 국어 선생님인데 Wee센터에서 심리상담가 역할도 하신다.)이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로 계신 경우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일반 선생님들과의 상담은 마음의 짐은 덜지만 위안은 안 되더라고요. 한 번 찾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