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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을 베풀고도 자신을 자책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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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차 태워줬더니 어느새 당연하게 타는 사람 이제 태워주기 싫어서 내일은 안 태워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혼잣잘로 아... 내일은 같이 못가겠다...이러네요? 아니 누가 태워준대?? 이제는 당연시 하는 게 너무 짜증나고 이 상황을 만든 데에는 제 책임도 있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첨부터 태워주지 말걸. 누가 태워준대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 못 한 제 자신이 싫어여 ㅠ 그리고 그 밉상인 인간은 음료수 사줘도 그냥 쳐먹어요. 그 사람은 주기 싫었는데 사무실에서 그 인간만 안주기 뭐해서 먹으라고 했더니 고맙단 말도 없이 그냥 쳐먹네요. 짜증나요. 그 인간한테 고맙단 말도 안 하냐고 말 못한 제 자신도 짜증나고 사무실에 차리리 음료수를 돌리지 말걸, 아니면 내가 얻아먹은 그 사람한테만 줄걸 난 왜 자꾸 내가 손해보고 멍청한 짓을 하지란 자책을 하게돼요......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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