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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직장생활에서 후임과의 관계,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사회생활 9년차 여자사람입니다. 저의 이제껏의 생활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자와 남자의 비율이 1:9정도 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어릴적에... 혹은 1년전~최근 까지만 해도 직장에서 저와 친하게 지냈던 남자사람들만 보면 잘 지내다가 끝은 상대방이 저에게 호감을 가졌었고 잘되든 못되든 제가 선을 잘 그었던 사람들만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선을 잘 못그었던 사람들은 그토록 친했더라도 연락도 안 하고 지냅니다. 그래서 제 머릿속에 박힌 생각은.. ㅇ 남자와 여자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친구로 지낼 수 있고, 이성관계가 될 수 있다. ㅇ 잘 지내는 것은 둘 중 한 명이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박히게 됐습니다. 얼마전부터 같이 일하는 남자 후임이 생겼는데, 이 친구는 사회생활 경력이 꽤 있음에도 일은 그에 비해 잘 못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사회성 굉장히 좋고 친화력도 좋고 말도 재미있게 합니다. 일을 잘 못하니, 제가 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 친구에게 거의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친구는 저에게 굉장히 잘 하려고 합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잘 하려고 합니다. 저는 퇴근하고 나서는 혼자만의 시간(운동, 책읽기 등등)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데 틈틈히 이 친구한테서 이유없이 연락이 옵니다. 또한 제가 혼자하는, 운동 같은 것들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일할때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사놓은 것들에 관심가지고 본인도 같이 하기를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저를 따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분명 저한테 잘 하려고 하는 것들인데 저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업무적으로 많이 알려주고 하는 것들이 또 오해해서 이성적인 감정을 갖게 할까봐 (사람한테 일로서 열심히 한건데 호감 가진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진짜로...) 사전에 차단하는 식으로 직설적 혹은 쏘는 말투로 얘기하고, 그러지말라고도 합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본인이 잘 못한줄 알고 의기소침 합니다... 혹은 하루종일 풀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적당히 했으면 좋겠는데 이래도 스트레스고 저래도 스트레스고... 분명 제 문제는 맞는데.. 저도 생각바꾸기가 쉽지 않아서 어렵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답답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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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ritethis
2달 전
아마 남자친구가 있으시면 해결될 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딱히 사내연애가 나쁜일도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