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알고있는사실을 알리지 못하는것에 대한 죄책감이 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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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알고있는사실을 알리지 못하는것에 대한 죄책감이 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ecret5755
·4년 전
내용이조금 긴데 꼭 읽어주셨으면좋겠습니다. 제가 요즘 유튜브에서 한창 뜨고있는 fx마진거래라는걸 시작한건 3달쯤전입니다. 처음에는 이벤트로 받은 2만원으로 매일 1~2만원씩 수익보고 출금하면서 내 돈 안쓰고 십얼마를벌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들이 많길래 여기저기 가입도해보고 지점을 이동하기도했습니다.그러면서 마음에 드는 지점이 없어서 내가 지점 코드를 받고싶다는생각을 했고 본사상담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사업인지라 돈도들고 운영을 못할거같단생각에 지점이 아닌 유튜브를 해보자란 생각을 했습니다. 콘텐츠를 잡고보니 정말 괜찮은회사인지 알아봐야될거같아서 합법.불법에 관한 주제를 다루자라는 목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런데....알아보다보니 큰 사실을 알았습니다. fx마진거래회사 중에 이 시스템을 처음도입한 회사가 fx렌트라는회사인데 그 회사의 조회장이 도박개장죄로 법원에서 재판중이더라구요.현재 1심재판중입니다.중요한건 방송통신심위위원회에서 조회장이 유죄판결이나면 그 비슷한 회사들 다 홈페이지차단을 할거라는겁니다.현재 fx관련회사들은 금융거래법 규제도안받고 자본시장법 규제도 없습니다. 제가 걱정하고 방송통신심위위원회에서 걱정하는건 유죄판결이나면 회사들이 먹튀를 할 수있다는겁니다. 위원회는 회의를통해 홈페이지 차단을 할수있는데 그 회의결과가 나오기전에 먹튀할수있다는거죠.. 저는 금감원. 중앙일보. 방송통신심위위헌회.외 다른 타 기관들 전화한거 다 녹취록도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사실들을 영상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고 싶으나 주변에서도 위험하다고말리고 저도 겁도나고해서 영상올리는걸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나중에 뉴스에서 기사로 피해자가 많다는 기사를 접하게되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제가 알고도알리지않은사실때문에 죄책감이 듭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를 하려고도했으나 또 주변에서 제보자도 찾아내서 어떻게할사람들이라고 겁을줘서 그것도 못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듭니다...정신과의사선생님도 위험한행동이라고 안하길잘했다고하십니다... 참...세상이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잘못된걸알면서도 눈감고 잘못될걸알면서도 말못하는세상이구나 란 생각이 드네요..여긴 안전한곳일거란생각에 용기내서 얘기해봤습니다. 현재 인터넷.유튜브에서는 거짓말과 허위광고로 fx회사들이 판을 치고있습니다. fx렌트회사 홈페이지에있는 인증서만 진짜인데 그걸 준 jy네트워크측에서 금융회사인줄알고 준거라고 유죄판결나거나 문제가 발생시 취하하고 조취취하겠다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특히 fx시티라는회사 인증서는 완전 가짜 사기입니다.jy네트워크에서 내리라고전화까지했다는데 안내리고있습니다. 제 글을 몇분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법관련 쪽 일을하시거나 잘 아신다면 한번여쭤보고싶네요..조회장이 유죄판결 날 확률이 높은지 항소없이1심으로 끝날수있을지.. 아! 제 고민은 결국...사실을 알고도 사실을 알리지못하는 것에 대한 괴로움과 죄책감입니다. 상담 또는 조언부탁드립니다.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걱정돼무서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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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ecret5755 (글쓴이)
· 4년 전
추천감사합니다..추천좀많이해주세요..제 주치의사님도 무서운 일이라도 알리지말라고..하셨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