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대화하는게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진로|대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사람과 대화하는게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dih1120
·4년 전
어릴 때부터 자신감이 없는 편이여서 유치원 때부터 항상 저를 은근히 괴롭히는 애들이 많았어요. 초 중 고 올라오니 신기하게도 전 반장 부반장이랑 친해졌었는데 그 부분에서 시기질투를 느끼고 저를 괴롭히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발표할때 비웃는다던지 대놓고 앞에서 욕을 한다던지. 이렇게 은근히 다른애들은 모르게 티나지 않게 괴롭히니까 저만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일부로 학기초에 친한척해서 따 비슷하게 시킬려고 하구요. 그리고 집에선 아빠가 제가 공부쪽으로가 아닌 미용 쪽으로 진로를 잡으니 딸보단 동거인으로 생각하시는 것 처럼 느껴져요. 집안일도 무조건 엄마가 좀 도와달라고 하면 딸있는데 왜 나시키냐고 그러고 쟤는 뭘시켜야지 안기키면 지가 뭘해야되는지 모르는 애야 이러면서 인간취급도 안하구요. 제가 뭘 못하고 그런애면 저런 말 들어도 뭐 이러겠는데 저는 공부쪽으로 안해서 그렇지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열심히 하거든요. 아빠가 그런부분을 인정을 안하셔서 그렇지. 그리고 뭘 할려고 하면 항상 쟤가 뭘하겠어 이런식의 반응을 보이고 엄마가 저를 머 챙겨주려고하면 머하는것도 없는애를 챙겨주냐면서 자기 챙겨달라면서 항상 그러셔요. 그리고 화나면 폭력을 자주 하시는데요. 이젠 크니까 어릴때부터 겪어서 그런지 짜증나더라고요. 솔직히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 같이 동성끼리 때리는것보다 더 나쁜거잖아요. 그래서 자꾸 엄마 손댈려고 할때마다 제가 막을려고 하는데 짐승새끼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런말 화날때마다 듣고 하니까 학교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엄마가 저 생각하시고 저한테 잘해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항살 마음 한켠이 아프고 이런말 할곳도 없고 자신감은 더 위축되고 그래요. 그러다보니 저절로 새로운 친구을 사귀게 될때 또 저를 괴롭힐려고 다가오는 친구가 아닌가 경계하게 되고 제가 먼저 사람한테 말거는 일도 줄더라구요. 괜히 누가 큰소리 내면 아빠가 연상되면서 무섭기도 하고 요샌 누가 소리지르는것도 아닌데 그냥 물건이 떨어진다던가 큰소리만 나도 순간적으로 심장이 덜컹한다고 해야되나? 좀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 그런일이 생기면 뭔가 모르게 서러움이 튀어나오면서 울게 되요. 이제 새학기고 개강하는데 대인 기피증 비슷한 이 부분과 자신감이 사라진 부분 고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