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너무 쓰리고 아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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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너무 쓰리고 아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n2215
·4년 전
2년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졋다고 글 올렷었는데..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너무 괴로워요. 가슴이 너무 아프고 쓰리고 두근두근 대고 미칠 것 같아요. 일하는 도중에도 너무 그래서 청심원 사서 먹고 있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너무 힘든 하루하루 에요
우울힘들다불안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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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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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2215 (글쓴이)
· 4년 전
@10messi 똑같은 음악만 계속 듣고있어요 미친듯이 그냥 가슴 아픈부분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이느낌 아픔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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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2215 (글쓴이)
· 4년 전
@10messi 네 출근해요 근데 세상도 불공평하지.. 같이 일해요..ㅎㅎ 안보면 또 미칠 것 같고.. 보면 또 쓰리고..나란 사람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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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2215 (글쓴이)
· 4년 전
@10messi 쌩까다가..갑자기 어느날 일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사람을 보면 마음이 찟어질 듯이 아파요 그냥 다 부수고 싶을 만큼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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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2215 (글쓴이)
· 4년 전
@10messi 쌩까다가..갑자기 어느날 일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사람을 보면 마음이 찟어질 듯이 아파요 그냥 다 부수고 싶을 만큼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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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jeonging (리스너)
· 4년 전
이별은 늘 힘들죠. 저는 마카님 사연 읽으니 딱 느끼네요. 마카님이 이별을 잘 하고 있다구요. 사실 아플 수 밖에 없어요. 사랑했으니까요. 저도 1년 사귄 남자친구를 잊는데 2년이 걸렸어요. 물론 초반엔 마카님처럼 너무 힘들었고 이후에는 공허하게 그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그사람이 아른거리는 정도였죠. 다시 만날 수 없는 사인걸 알기에 그냥 꾹꾹 참았어요. 2년뒤에 제가 그 사람을 잊은걸 알게된건 그사람 생각이 안나서도 아니고 그사람이 안 보고싶어서도 아니었어요. 그사람이 먼저 연락이왔죠. 힘들었다고 지금도 너무 힘들고 다른사람들로 너의 빈자릴 채우기엔 자기 자신이 더 작아지는것 같더라네요. 그렇게 보고싶었고 다시 만나고 싶던 사람이었는데 막상 그사람을 만나니 그사람이 여전히 좋은게 아니렀어요. 그냥 무 감정이었죠. 밉지도 싫지도 좋지도 않았어요. 그때 느꼈죠. 난 정리 했구나. 그때의 그가 그때의 내가 좋았던거구나. 생각했어요. 그이후로도 그사람이 제 첫사랑이라 생각이 나긴 나요. 근데 다시 그를 만나고싶진 않습니다. 잊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충분히 아파하세요. 그리고 짚고 넘어가고싶은건 상대도 분명 당신만큼 쓰릴겁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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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2215 (글쓴이)
· 4년 전
@jeongjeonging 휴 오늘도 악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