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죽이고 싶은 대상을 생각하며 이성을 잃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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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yyyyy
·4년 전
진심으로 죽이고 싶은 대상을 생각하며 이성을 잃고 샌드백에 식칼을 찔렀을때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칼을 뽑고나서 샌드백에 남겨진 칼집과 뒤늦게 이성이 돌아와 떨리던 내 손 또한 기억난다. 감정이 폭발해서 가능했던 것 같다. 나를 죽일 때는 샌드백처럼 나 자신을 볼 수가 없으니까, 내가 나를 볼 수가 없으니까 칼날을 집중해서 보게 됐는데 내 배가 갈라진다는 것이 상상이 되어서 이성이 돌아왔던 것 같다. 그렇다면 거울을 보고 찌르면 성공할 수 있을까. 내가 아닌 사물을 찌른다고 생각하면 쉽게 찌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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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m0nk
· 4년 전
전 아플까봐 손목도 못긋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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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yyyy (글쓴이)
· 4년 전
@almostm0nk 저도 손목에 자해해본 적 없어요 뭔가 손목은 얇아서 더 긋기가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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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yyyy (글쓴이)
· 4년 전
@!fba69abfca3bf5499fc 저는 그사람과 별개로 자살하고 싶어서요 죗값 치르면서 살고 있겠지란 생각은 거의 매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