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좀 바깥의 사람들을 찾아볼래.. 새봄은 새로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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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젠좀 바깥의 사람들을 찾아볼래.. 새봄은 새로운 사람과 맞이해볼래. 화이팅하자 뒤돌아보지말자 예전사람은.. 늘 그랬듯이 훌훌 털어내자 성숙하게 그 사람만 생각하기에는 할일이 너무나 많은 나이기에..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어떻게든 만나겠지 하지만... 지금의 인연은 다한거라 생각해 지금은 지금의 할일을 다하자 네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도 덤덤할 정도로 마음 강하게 먹을래 어디로 튈지 모르겠던 너를 항상 마음졸이며 기다리던 날 생각하며 다시는 그 힘들었던 시절로 돌*** 않게.. 주변에 날 걱정하며 널 만나는 것을 만류하던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연락하지 않을래. 숱하게 봐왔던 타로도 이제 안보려고 어플도 다 지웠어 처음엔 재미로 했는데 하다보니 내가 나 스스로를 희망고문하고 있더라 네가 미안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만날 마음 없다고 으름장놓은 네가 괘씸해서라도 난 죽기살기로 너 잊을래 나중에 울며불며 매달려도 뿌리칠 정도로 매정하게 너 잊을래 솔직히 너랑 끝까지는 안될거 같다고 생각했어 어느하나 나랑 맞는게 없었잖아. 너의 환경은 너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너의 의지로 바꿀수 있는 것들은 바꿔나가길 바랐어 그래야 너와 함께할 수 있는 미래에 가까워질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넌 하지 않았어... 그게 결정적이었던거 같아 너의 사상.. 모두 알고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묻어뒀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내 마음이 용서하더라고. 네가 너무 좋으니까 만났던건데 우린 너무 안맞았던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 힘든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늘 그렇게 말해달라고 했는데도 너는 그 이후로도 네 이야기를 내게 털어놓지 않고 혼자 앓다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만 해서 싸우곤 했지 난 말야 네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네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 웃기긴 하지만 네가 운명인줄 알았거든 고작 그렇게 만난 우리가 운명이라니 소가 웃다 토할일이지만 너도 알지? 얼마나 우리가 신기한 일을 많이 겪었는지 너도 알잖아. 그래서 네 옆에 나아닌 다른 누가 있는게 상상이 안돼. 그래서 잊기도 더 힘든거 같다. 물론 네가 날 많이 의지해줬다는 건 알지만 네가 너 이야기를 안하고 우울한 상태로 있는게 날 답답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 나까지 너무 힘들게 했어 조금만 더 내게 이야길 해줬으면 좋았을걸 이제 끝난 사이인데 구구절절 할말이 너무 많네 그냥 더 정들기 전에 그만두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래 다음생에 다시 만나면 남자여자 말고 그냥 동성친구로 만나자 이성으로써는 우린 너무 마음아픈거같아 동성친구로 만나면 내가 평생 너 고민상담 해줄게 제발 내가 없어도 괜찮길 바라, 혼자 우는 일도 없길 바랄게... 넌 강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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