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트카페를 이용한지 3년 6개월이 지났다 중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nasom1
·4년 전
마인트카페를 이용한지 3년 6개월이 지났다 중학생때부터 썼는데 내가 벌써 고3이네 처음 글부터 쭉 봤더니 나 정말 계속 힘들었구나 3년 6개월동안의 글 중 긍정적인 글이 손에 꼽는다.. 지금은 여러문제로 힘들지만 중학생때는 행복해보인다 친구문제 외에는 힘든게 없었네.. 중학생때는 힘든 것이 있어도 자존감과 자신감도 높았고 목표도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의 관심도 있어서 그나마 힘든 건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었는데 다 잃고 나니 힘든 걸 잊을 방법이 없어 나 중학생 때 정말 힘들었었는데 정말 고통스러워서 죽고싶었고 매일매일 눈물만 흘리며 살았어 앞으로는 더 힘든 게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더 힘들면 힘들지 덜 힘들진 않더라 그래도 깨달은게 있다면 그나마 덜 힘들 땐 눈물이 나오지만 더 힘드니까 눈물이 나오지 않더라 울지를 못하니까 우울한 감정이 풀리지 않더라 가슴만 답답할 뿐이더라 중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친구문제만으로만 힘들었던 때로 목표도없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치는 지금보단 그 때가 훨씬 행복해보인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ghthh7 (리스너)
· 4년 전
마카님, 마카님의 글에 피로와 지침이 묻어나와 많이 슬퍼요.. 지금 많이 힘들고 서러움까지도 느끼고 계시는군요.. 마카님, 매일매일이 힘든 일에 둘러쌓여 나는 왜 이렇지 나는 왜 이렇게 힘든 일만 있을까 하는 생각들에 때로는 정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그럴 때에 이곳을 찾아주어서, 또 이곳에 조금이나마 힘듦을 나눠주어서 고마워요. 마카님 너무너도 힘들고 지치는 날이겠지만 손에 꼽는 긍정적인 글들, 그 글들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아요 우리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힘든 하루 오늘도 버텨주어 감사해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