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이제 100일 정도 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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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i0u0
·4년 전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이제 100일 정도 넘게 만나고 있다. 지금 사정이 있어서 한달째 못만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 상황에서 요즘 나는 수없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얘를 좋아하고 있는 걸까?' 라는 질문...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니다. 만나면 좋고 편하다. 하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그런 건가? 요즘은 연락이 오지 않아도 편하게 지낼수있다.. 권태기인건가 못만나서 그런건가 의문이 자꾸 든다..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난 왜 이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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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lly (리스너)
· 4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3주동안 남자친구를 못 보았는데 연락은 자주 하지만 못 만나니까 자꾸만 설렘이 사라지는 것만 같더라구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남자친구분을 사랑하셔서 헤어질 생각이 안든다면 안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나서도 똑같이 같은 기분이 드신다면 그 때나 되어서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다들 오래 못보면 마음이 식어가지만 더 오래 지나면 추억이 생각나서 괴로워지죠. 마카님은 매우 자연스러운거니까 자책하지 않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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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sfml
· 4년 전
안녕하세요 . 이 글을 읽고 답을 남깁니다. 연애를 하는데 많이 만나지도 못하면 설렘보단 마음이 조금 편안할거예요. 처음에는 잘 만나다가 만나지못하면 보고 싶기도 하고 기다리는데 점점 더 못보게 되면 익숙해서 마음이 설레지 않을 순 있어요. 하지만 그게 일상이기도 하고 연애하면서 설렘만 있는게 아니구 조금 소홀해질수도 있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질수도 있고 많이 만나지 못하면 그 익숙해져서 편안할거예용 헤어지기 싫으면 헤어지지 않으셔두 되고 연애를 하다보면 편안해지기도 하고 하니깐 열심히 연애 하시기를 응원할게요 ㅎㅎ 힘내세요!! 기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