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찌어찌 보냈다. 내일도 어찌어찌 보내야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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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axhanna10
·4년 전
오늘도 어찌어찌 보냈다. 내일도 어찌어찌 보내야지... 나는 요즘 몸이 떠있는 것 같다. 붕... 약이 생각보다 세다. 현실세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울지도 않는다. 울어봤자 소용없는 걸 아는 것 같다. 가여운 사람들... 가여운 나... 내일이면.. 오늘보다 조금 나아질까. 너무 힘들어서 찍 소리도 못 하겠다. 나이가 들어도 고통을 다루는 지혜는 늘지 않는 건가. 집이 엉망인데 그냥 놔둔다. 의미없다. 나를 잃어가는 기분... 마치 영혼이 빠져나가는 기분.... 사사로운 기억들이 잠깐잠깐 떠오른다. 예전에 그랬었지... 지금은.... 빈껍데기만 남은 기분. 외롭고 허탈하고 무미하다.
슬퍼의욕없음공허해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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