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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그냥 판매직을해요 하지만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전 너무 힘들어요 심적인 회사나 직장에서 갈구거나 부당대우하는거 저도 알지만 막상 당하니 힘드네요 그냥 하소연을 할 곳이 없어서 그래서 글을 남겨요 위로라도 받고 싶고 그래서 전 뭔가을 떨쳐버려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마음속을 비울 곳이 있어야 되요 참 바보같고 미련하고 웃음거리만들기 좋은 그런 사람이에요 최근 코로나19땜에 직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근무하기로했어요 그리고 오늘 제가 근무하는 날이에요 출근하고 포스기 켜고 근데 프로그램 실행하고 손님이 갑자기 오셔서 프로그램 실행중이라 양해을 구하고 실행완료된 순간 미마감이라고 마감하라고 뜨더라구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경력 오래된 분한테 바로 전화하고 해결했죠 그리고 손님 없을때 어제 근무하신분이 카톡이랑전화을 하면서 저한테 상황설명을 해보라고 하길래 상황설명 해결된일이라고 전했죠 그분이 자신이 화가나서 이야기을 잘 못들었다고 하면서 몇번 전화 하셔서 설명을 여러차례 해구요. 한참뒤에 저한테 어제 근무하신분의톡이 왔어요. 내용보고 전 좀 화나더라구요. 내용은 이렇게 와더라구요 익명씨 상황설명들어서 이해는했는데 그래도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먼저 전화하는게 순서죠.제3자에게 전해듣는 건 아니죠. 설혹 내가 해결능력이 없더라도 전화을 했어야죠 라며 저한테 카톡을하셨더라구요. 참고로 전 마감 안해다고 화을내거나 욕을하지도 않았고 저분은 신입으로 오셔서 경력으론 제가 위입니다 전 5개월 넘었구요 저분 작년말쯤에 오셨습니다 포스기 잡은지 한달정도 되구요 제가 전화한 분은 2년정도 일하신 분이세요. 저분 말대로 순서 따지다가 손님한테 욕먹으면 저분이 대신 책임지시고 있을까요? 제가 한대로 하는게 맞는거 아닌걸까요?
짜증나의욕없음두통괴로워힘들다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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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74 (리스너)
· 4년 전
세상이라는 게 참 얄궂죠, 안그래도 힘든 세상이라면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더 배려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신을 담당자라고 표현하신 그 분도 그런 것 같아요, 시야가 좁고 마음이 얕아 자신이 중심이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어떤 일에 자신이 배제되는 걸 참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마카님께 상처를 줄 만큼 부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안타까운 사람이죠. 그러니 마카님께서 사과없이 용서하시고 스트레스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그런 사람 때문에 마카님의 기분을 망치는 거야말로 너무 슬픈 일이니까요. :( 그러니 마카님! 분명 힘든 일이지만 우리가 한발짝만 더 양보했다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그만큼 마카님은 멋진 분이시니까요. 하지만 절대 쌓이진 않았으면 해요, 부당한 게 시간이 지나 정당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인근의 모든 행운이 보답이라도 하려는듯 마카님께로 몰리는 날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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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