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착이 심한거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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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착이 심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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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살 남자입니다. 저는 집착이 심한거같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한명있는데 고등학교때 3년떨어진 이후로 졸업하고 다시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사정으로 1년동안 다른지역으로 가게되었는데 1년이 지나면 다시돌아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인가 집착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떠난뒤로 거의매일을 전화하기 시작했고 친구가 다른친구와 전화해서 나중에 놀자고약속을 잡는다거나 오래동안 전화할때 혹시나 내가 싫어져서 배신을 하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전화를 못할때가 있는데 그시간은 평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친구가 알바를하는데 그시간은 전원이꺼져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조차도 제가 불안해지기 시작 합니다 왜냐면 그 친군 고등학교 때 3년 떨어진 이후로 고등학교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고 유일하게 아직까지 전화 통화를 하는 친구 한 명 이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마찬가지로 매일 전화를 하는 친구인데 항상 제가 전화를 걸면 먼저 선수를 치고 전화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더 심한 건 전화의 친구가 친하게 지내는 걸 질투를 하는 건지 제 전화 보다 자신의 전화를 받으라고 강요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랑 전화 통화를 하고 있으면 문자로 자기 전화를 받으라고 계속 징징된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 친구 전화를 받으면 이상한 잡소리가 많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군 자신의 전화를 안 받으면 계속해서 귀찮게 전화를 계속하거나 문자를 계속하는 타입이라 저보다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전화를 해서 제 친구를 귀찮게 해도 제 친군 전화를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면 일 년이 지나면 그 친구는 다시 돌아오겠지만 이 년 뒤에는 군대를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공장을 운영하시는데 취직자리를 마련해준다고 군대를 갔다 오면 그 지역에서 일을 하자고 제안을 받고 그 제안을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저는 질투라고 해야 되는 건지 집착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 계속해서 그 친구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시 돌아오기만을 제가 희망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가 전화를 걸고 그 친구가 전화를 받을 때쯤이면 고등학교 친구가 전화를 한다고 귀찮다고 저에게 하소연 하긴합다만 저를 위해서 일부러 거짓말 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싫어서 그러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항상 제가 전화를 걸어 그 친구가 전화를 받아서 고등학교 친구에 전화를받았는데 친구가 무슨 얘기를 해서 이상하다니 등 이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그 고등학교친구가 다시 는 제친구에게 전화를 걸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그 친구 때문에 저를 배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친구가 얘기했듯이 자신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저는 그 얘기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아무리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하더라도 전화를 매일 걸고 계속 오랫동안 전화를 통화하게끔 만들면 누구나 화가 납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제대로 거절을 해서 다시 통화를 못하도록 막은 적이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보단 그 친구가 더 좋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불안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쓸데없는 불안감과 쓸데없는 집착이 너무 심해진 거 같아서 친구가 전화를 할 때만 전화를 받고 제가 직접 전화를 안 걸면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혹시나 제 친구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오해를 받아 전화를 잘 걸 다가 갑자기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만으로싸울까 걱정이됩니다. 항상 제가 친구가 전화 하고 있으면 그 고딩 친구가 훼방을 놓을려고 합니다만 그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친구가 제 친구를 자신의 동네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이고 자기와 같은 공장에 취업을 하게 되면 같이 살자 혹은 같이 뭘 하자라는 전화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 친군 그 친구 때문에 쓸데없는 짓을 하고 다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절 버리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점점 갈수록 화가 나거나 불안에 지거나 집착이 더욱 더 심해집니다 그럴 생각을 할 때마다 얼른 친구한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매일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화 를 조금 적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전화를 안 걸어도 가끔씩 제 친구는 저에게 전화를 걸어주긴합니다 그럴 때마다 기분은 좋아지지만 가끔 저에게 직접 전화를 안 걸고 이틀이나 삼일 정도 대화를 안할 때면 절 배신 때리는 건지 아니면 제가 전화를 먼저 안 걸어서 화가 난 건지 고민에 빠지며 전화를 할까 말까라는 생각을 폰을 붙잡아 보며 항상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제가 친구와 삼년 고등학교 시절에 떨어진 이후로 그 삼년 동안 전화를 안했습니다 서로 안부도 안 물어 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 친군 중학교 때 한번 가출한 이유로 고등학교 때도 한번 가출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제 전화도 잘 안 받고 제가 전화를 해도 거짓말만 했습니다. 그렇게 삼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식이 없다 보니 서로 사이가 나빠지고 결국 학교 졸업을 한 뒤 오랜만에 걸려 온 친구 전화 한통 은 띠꺼웠고 결국 한 번 심하게 말다툼을 한 뒤 이렇게 사이가 다시 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몇번 소식이 없고 며칠 몇 년 소식이 없다보면 또 혹시나 싸우게 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에 빠져 감정 기복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 불안감에 혼자 빠지고 하루 종일 그 불안감을 벗어나기 위해 낮잠을 자기일쑤입니다 한 가지 추가적인 사실은 친구가 만약에 고등학교 친구의 제안에 따라 공장을 가게 되면 설날이나 추석에 심심하거나 할 것이 없으면 놀러 오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고딩 친구가 훼방을 놓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되지만 그 고딩 친구는 제 친구 보고 가치 살자고 꼬신다고 합니다 제 친군 혼자 살기를 희망하는데 고딩 친구가 자꾸 같이 살자고 쓸데없는이유를 자세하게 늘어놓는다는 겁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 친구와 설마 같이 살면 어떡하지 그러면 나랑 만날 기회도 없어지고 전화 통화를 할 때도 당연히 방해 하겠지 하다 보면 또 고등학교 때처럼 소식이 없어지고 또 나중에 걸려온 전화로 오랜만에 얘기한 친구끼리 또 싸우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받아속상해화나질투나트라우마우울우울해실망이야괴로워분노조절공허해힘들다의욕없음중독_집착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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