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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비공개
2달 전
이게 정말 모든 사람에게 죄송스럽고 하면 안되는 생각이지만, 자꾸 개학연기 되는게 안도되고 더 미뤄졌으면 좋겠어 내가 학교에 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 난 뭐에게서 도망치려는걸까 이렇다 할 트라우마도 없고 심리적으로 심한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야 그래, 그냥 두려워서. 겁쟁이 같이 말이지 내 옆의 사람들은 모두 적응해가는데, 난 뒤에서 우두커니 서서 사람들이 날 우선시하고 좋아해주길 바라고있어 내가 걔들의 수많은 관계 중 하나일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사실을 자꾸 잊어버려 왜 나에게 쉬운건 하나도 없을까 인생 살며 쉬운일 없다지만 오늘따라 내 컨디션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서, 집중이 잘 되서, 나도 모르게 일이 잘 풀렸어, 이런게 인간관계에든 일에든 공부에든 적용된적이 다른 친구들에겐 있었을거잖아 조금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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