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무 지치는데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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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무 지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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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현재 스무살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는 정신상태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중학생 때부터인거 같은데요, 1학년때 한 친구가 저의 외모를 비하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진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랑 또 친했던 다른 친구에게는 잘해주더군요 물론 나중에는 다같이 친하게 지냈고 아직도 잘지냅니다. 그런데 이때 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폭발했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도 인간관계에 집착하게 되었고 사고방향이 인간관계하나로 쏠렸습니다. 홀수가 되면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시절 저는 인간관계만 괜찮으면 수능을 망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극단적이였습니다. 고 1 때가 제일 심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보니 강박증, 편집증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떤 물건을 쓰고 둘때도 마음대로 두지 못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 자아가 두개가 말하는데 계속 한 자아가 저보고 “ 이렇게 안두면 니 왕따될거야” 라는 식으로 말해서 말이죠. 제 생활 모든 것 속에서 마음속의 자아 두개가 싸우고 있습니다. 아직도요. 옛날엔 정신분열인가 의심도 되었구요. 또 저는 숫자를 무서워 합니다. 왜냐하면 숫자를 무리에서의 사람수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황장애도 생겨서 가끔이지만 숨이 막히고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중1 부터 고3까지 중요한 자아정체성이 형성될때 제 사고과정은 이상하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수능끝나고 여유가 생기다보니 생각을 깊게하게 되었는데 문득 모든 건 내 안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저는 저를 통제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불안한 감정등을 제가 조절을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니 남들처럼 엠티 가고싶고 오티가고싶고하는 그런 설렘을 느껴보고싶은데 계속 제 사고는 친구무리가 홀수면 어떡하지, 친구 못사귀면 어떡하지 이런 것에 집중해서 너무 힘듭니다. 외모가 못생기면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을거같다는 사고방식도 갖고있습니다. 또 성선 성악설같이 저의 맘속엔 두개의 자아가 말하는데 한 자아는 악마같이 말합니다. 제가 되기 싫은 사람의 모습으로 (거의 항상)이요. 그러면 착한자아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지칩니다.. 도와주세요 진짜
도와주세요힘들다자아불안해강박답답해우울무서워괴로워불안사고방식스트레스받아슬퍼우울해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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