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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고1여학생 입니다. 전 매일 친구들한테 무시를 당했는데요. 저희 중학교에 흔히 말하는 잘 나가는 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매일 자기보다 약한 애를 은근히 따돌리고 꼽을 줬었죠. 그 약한 애들중에 저도 포함이구요. 괴롭힘 당하는 친구들이 무시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저는 고작 화장을 안한다고 무시를 받았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하고, 잘 나가는 건 개뿔 참 그 얘들이 한심하네요. 하지만 그 당시엔 무서웠던 건 사실이였으니까..어쨌든 화장을 안한다고 무시받았습니다. 그래서 중2때부터 화장을 차근차근 배워갔습니다. 참 제가 그 새끼들 때문에 뭐하는 짓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배우니까 재밌더군요 그래서 화장을 이르게 시작하고 전 전학을 갔습니다. 근데 제가 이번에 배정받은 학교 앞에 명단에 익숙한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마 설마 하며 그냥 입소문으로 듣게 되었는데요. 저를 괴롭힌 주동자가 저랑 같은 학교를 배정받았다는 겁니다. 사실 자존심 때문에 내가 걔를 왜 무서워해 하며 자기최면까지 걸면서 괜찮다 괜찮다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걔 페북이나 인스타보면 참 달라진 게 1도 없더라구요. 그냥 흔히 말하는 일진이 다 되었습니다. 뭐 술은 기본이고 담배사진 등등 그런 사진이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그 얘 앞에 입이 쩍 벌어지게 달라서 갈려고요. 제가 이쁘단 소리는 안 들어봤지만 눈꼬리가 올라가서 매력있다 , 모델 원탑 얼굴이다 , 고양이상이다 이런 말 많이 듣거든요. 그래서 입학식날 피부,눈썹,섀도우,아이라인, 립, 이정도만 하고 갈려는데 괜찮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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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n
· 4년 전
기 눌러주고와요 너무 사이다겠네요ㅎㅎ 그래도 화장안하면 괴롭힘 받는 한국학교들 참 무섭네요... 응원할게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