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우울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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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옛날에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우울해요 제 자신이 찌질하고 형편없는것처럼 느껴져요 우울하단 말이 입에 붙어서 혼잣말도 늘었어요 어떡해야 우울감이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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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과거라는게 정말 어떻게 보면 우리가 평생 가져가야 하는 것 같아요. 과거의 선택으로 인해서 현재의 삶을 살고 있잖아요. 현재의 선택이 모여 미래를 만들거구요. 과거에 대해서 생각했을때 마카님이 형편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지금의 마카님은 분명 과거와는 달라요. 지금의 내 모습이 진짜 모습이지 과거는 과거일뿐이에요. 그냥 과거에서는 좋은것 싫은것 어떤 경험에 대해서든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만 생각하면돼요. 과거는 딱 그정도일뿐이에요. 마카님 자신을 너무 낮추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이 삶의 활력을 다시 되찾길 바래요. 중요한건 지금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니까 자책하지 않으셨으면해요ㅠㅠ 과거는 과거로 냅둬요 우리! 우울은 몸이 보내는 일종의 신호래요. 계속 반복되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 걱정들 내려놓고 푹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