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를 가스라이팅하던 너. 지 필요할때 친한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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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항상 나를 가스라이팅하던 너. 지 필요할때 친한척 하던 너. 도움은 받고 다시는 안 본다고 쌩까고 가서 다시 헤헤거리면서 연락하던 너. 내가 너같은 새끼한테 왜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을까 넌 항상 나를 부러워했지 너는 가지지 못하는 걸 나는 쉽게 얻는 다고 생각하지? 니가 포커페이스를 잘 한다고 생각하지? 모른척해주는 것도 이젠 귀찮고 지겨워서 그냥 너랑 마주치기가 싫어 너랑 같이 있으면 배려해주고 두 번 생각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아 나 그냥 편한 관계인 사람들이랑 지내고 싶어 여리디 여린 네가 상처 받지 않게 숨죽이고 얼굴근육을 안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나를 발견한 적 있니? 사람은 누군가를 아무 이유없이 싫어할 수도 있고 좋아할 수도 있어 난 너를 이유없이 싫어했지만 예의를 지키려고 했어 너는 내게 호감을 가졌고 내가 네게 없는 걸 가지고있고 너도 갖고싶고 내가 만만하니까 계속 다가왔지. 얘들이 너한텐 관심없는데 나 좋아하니까 부러웠니? 윗분들이 예뻐하시니까 부러웠니? 내가 성과가 잘 나오니까 부러웠니? 그만 좀 해라 제발 누가 누군가에게 짐짝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난 처음부터 너랑 가까워지고 싶지도 않았어 그냥 네가 싫었어 나도 나 싫어하는 사람들 있는 거 알아 말투, 사소한 표정에서 느껴질 때가 있거든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해. 그것도 그들의 권리이자 자유야 그들도 나처럼 호불호가 있어 네덕분에 나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 귀에서 삐 소리가 나 넌 꼭 복수한다고 했지? 그래서 그 복수해서 사람들한테 안 좋은 소문 퍼뜨리고 이간질하고 윗분들한테 내 사생활 떠벌리고 사람들이 뒤에서 쑥덕이는거 모르척하고 나한테는 아무일없는 듯이 넌 천사마냥 행동했지? 니가 나한테 니 사생활얘기한건 기억 안나냐? 니가 모두까기인형이라는거 사람들이 모를것 같아? 머릿속에 든 생각이라고는 어떻게하면 저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까 저 인간 어떻게 엿먹일까 순진한 얘 옆에 두고 니 말 다 듣게 만들고 너 말 많은거 진짜 질려 알고싶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 니 얘기 들어줄 니가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얘들한테 가서 해 니가 옆에 끼고 다니는 얘들 만만해서 데리고 다니는 거 모를줄 알아? 내가 너한테는 맨날 거절하는데 다른 얘들이 하자고하면 거의 다 들어주는 거 알지? 왜 그럴까 생각해봤니? 이제 내가 고통당하는 걸 보니까 좋지? 고소해죽겠지? 이간질하면서 오해가 쌓이는 걸 보니까 아주 살맛났지? 착한척하지마 제발.... 니가 제일 못됐어 제발 시기 질투 좀 그만해 내가 선 확실히 그었으니까 제발 넘어오지말아줘 니가 생각한 복수 그만하면 충분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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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lenetti
· 4년 전
잘은 모르지만 이유 없이 싫어하는 거 아닌 거 같은데요. 저라도 그 사람이 싫을 것 같아요. 모두까기 인형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이 웃을지 몰라도 평생 그러고 살면 그게 불쌍한 인생이네요. 마카님 이미 가진게 많은 사람이니 잠깐의 억울함이 금방 지나가고 다시 그 사람 없이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