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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juna06
3달 전
중1때 a.b.c.d 라는 친구들과 엄청 친했어요 근데 중1 엄청 후반부터 얘들이 다 a를 혐오했어요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a빼고 b.c랑 저랑만 톡방만들어서 얘기를 하곤했죠 그땐 a랑 한달에 4번이상은 싸우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얘들이 다 a를 싫어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a를 싫어하는 b.c.d(d도 a를 혐오했어요 ) 그리고 저 이렇게 단톡방 만들고 a랑 연락하지도..놀지도 말자고 약속하고 a와 멀어지려 했어요. ((++그땐 겨울방학있었어요)) 개학 하고나니까 걔도 눈치를 챈건지 저희와 같이 등교하자고 얘기를 안하길레 bc와 갔죠( d는 다른 무리얘랑 다녀요 ) a가 잘못 소문이라도 낼까봐 조금씩 말은 해줬지만 같이 어울리진 않았어요 점심시간에 얘들이 다 안먹고 복도에서 어슬렁 거리는 데, 복도에 사람이 많아서 복도는 가기 싫었어요. 그래서 반에있는데 얘들은 다 어디로갔는지 모르겠고 a 와 저만 반에 남아서 조금씩 이야기를 나눴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얘가 진짜 친구가 아닐까하는 착각아닌 착각을 했어요 저는 내성적이라 친하지 않은얘완 말을 잘 안하고 혼자있고 이러기에 그렇게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웃어주고 이러는건 처음인거 같았어요 물론 b.c.d도 좋아요 하지만 제가 친구얼마 없다고 무시하는둥 제 얘기를 잘 안들어주고 자기얘기하기만 바빳죠 저도 a가 싫어요 싫은데..계속 그얘가 진짜 친구가 아닐까 생각해요.. 이러면 안돼는데 얘들 몰래 만나서 놀기까지 했어요.. 저..진짜 나쁜아이죠? 사실 친구없어서 고민이 참 많았어요 저도 어떤 무리에 속해있는데 제가 이 무리에 계속 있어도 돼는 건지 존제감이 없었거든 요 그냥 죽어마땅한 악마인지 이렇게 살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계속 고민하고 고통속에 살고 고민들어주는 친구 하나없이 살아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부끄러워실망이야우울해공허해외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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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hawks
3달 전
a라는 친구를 왜 싫어하는지 몰라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적이 있었어요.. 중딩 때 친구 한 명이 혼자 반이 떨어졌었는데 놀러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저는 집단을 선택했었고 1년 후 제가 반이 떨어졌을 때 제가 택했던 무리한테 버려졌죠. 사실 집단에서 존재감이 강하지도 않았던 제가 그렇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자업자득이기에 뒤늦게 외면했던 친구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지만 저는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 그 친구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가 많은 것도 좋지만 인간관계는 숫자가 많은 것보단 진심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한 사람이 있는게 더 좋으니까요 부디 이 글을 작성하신 마카님께서는 저와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요 :)